00:00명품을 위조해서 만든 화장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00:05독성물질인 메타놀이 기준치보다 400배 넘게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00:10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SNS 라이브 방송으로 가짜 화장품을 팔던 현장에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00:21명품 브랜드를 위조한 화장품을 정가의 10% 가격으로 팔던 일가족을 검거한 겁니다.
00:27경찰이 압수한 화장품 34개의 성분을 검사했더니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00:37특히 향수 6종에서는 메타놀이 73.7%에서 96.9% 검출됐는데 0.2% 이하인 허용기준을 최대 484배까지 초과한 수치입니다.
00:50정품 향수에서는 에탄올을 쓰는데 위조 향수는 원가를 줄이기 위해 독성이 강한 메타놀을 넣은 것으로 소비자원은 보고 있습니다.
00:59시신경이 망가져요. 그래서 눈이 멀게 돼요.
01:04명백하게 인체 유해성이 확인된 물질이라서 사람이 흡입하거나 마시는 제품에는 절대 쓰면 안 되는 거예요.
01:14또 핸드크림과 보디미스트 등 4개 위조품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보존제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01:22립스틱 1개에서는 안전기준치를 넘긴 납까지 나왔습니다.
01:25제품 가격이 시중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하면 위조 상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매 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01:36소비자원은 공식 홈페이지나 매장 등 인증된 판매처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위조 상품은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01:46YTN 황윤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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