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일부 국회에 넘기고 4년 중임 또는 연임하도록 하자는 것이 자신의 공약이자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00:11또 필요하다면 임기 단축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공식 입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현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과 관련해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청와대 관계자가 대통령제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힌 데 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직접 관련한 입장을
00:32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00:34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는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로 변경해 중간 평가를 통한 책임 정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00:42지방자치와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헌하자는 게 공약이자 지금까지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00:50그러면서 개헌을 위해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2022년 대선 당시 공식 입장이었고
00:59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02이 대통령은 또 40년이 지난 우리 헌법은 시대에 맞지 않아 개헌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는 사항이라면서도
01:10실제 개헌을 한다면 그 구체적인 내용은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제를 살았습니다.
01:18그러면서 이원 집정제나 내각제는 바람직하지도 않고 국민 여론에 비춰 가능하지도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1:26이어 제왕적이라고까지 평가되는 대통령 권한 중 감사원 관할권이나 총리 추천권, 인사권 일부 등을 국회에 넘겨
01:35대통령과 의회의 권한을 조정하자는 취지라며 이를 분권형 대통령제나 내각제라고 하는 일각의 주장은 잘못된 이해라고 강조했습니다.
01:44앞서 오늘 오전 청와대 관계자가 비슷한 내용의 입장을 전한 뒤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이 대통령이 직접 글을 올려서 오해 불식에 나선
01:53것으로 보입니다.
01:55최근 이 대통령이 여야 중진 의원들과 연달아 골프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2:00이후 골프 회동에 참석했던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권력이나 책임이 배분되는 형태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자신의 말에
02:08이 대통령이 자신의 인기를 단축해서라도 할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고 소개하면서 관련 보도와 논란이 이어졌는데요.
02:16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오늘 이 같은 설명이 골프 회동 자체나 우간 대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
02:23대통령제와 개헌에 관한 청와대의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2:30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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