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30대 아들과 뇌병변 장애인 60대 어머니가 숨진 서울 가양동 아파트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00:08감식팀은 바로아지점으로 추정되는 창고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는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 추가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00:16최승원 기자입니다.
00:21까맣게 그을린 집 앞에 불에 탄 가재도구가 널려 있습니다.
00:24출입 통제선이 쳐진 현관 앞엔 숨진 모자를 추모하는 국화꽃다발이 놓였습니다.
00:30경찰 과학수사대와 소방화재조사팀은 화재 발생 사흘 만에 현장을 찾아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00:37합동 감식팀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창고방을 중심으로 집안 곳곳을 살피며 감식을 벌였습니다.
00:44감식 결과 불이 난 세대의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91992년 준공된 15층 이하 아파트라 당시 16층 이상으로 정했던 의무 설치 대상 건물은 아닙니다.
00:56대신에 천장에 설치된 자동 확산 소화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2한 차례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지 못해 오는 17일 오전 추가로 감식하기로 했습니다.
01:07그 작은 방 쪽으로 해서 확인했고 일단 좀 더 봐봐야 되는 상황이라 지금 말씀드리겠는데요.
01:14경찰은 모자가 숨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는데 1차 구두 소견에선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3다만 부모를 돌보던 아들과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1:31YTN 최승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