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부동산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택지를 지정하는 방안 등으로 수도권 주택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0:08금융당국도 청년 등 실수요자 핀셋형 지원과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윤태인 기자 오늘 공급 대책 핵심 내용 정리해 주시죠.
00:22정부는 우선 신규 공공주택 지구 지정을 통해 수도권에 1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28오늘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과 경기 남양주시 와북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일대를 신규 공공주택 지구로 지정해 주택 2만 7천
00:39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00:41나머지 7만 3천 호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 신규 택지 지정을 통해 공급하겠다는 계획인데 정부는 올해 안에 추가로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50또 기존 공급지에 대해서는 착공 조기화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00:54우선 이재명 정부 임기 내 135만 호 착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착공 기간을 최대 31개월 앞당기는 공공택지 최단기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01:03밝혔습니다.
01:04이어서 오는 2030년까지 테른과 과천, 용산 등 모든 공급 부지들을 착공해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12이 밖에도 정부는 비주택 용지에 대한 주택 전환 확대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추진, 학교 용지와 노후 청사 활용 등을
01:21통해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01:26대출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한데 금융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죠?
01:30네, 금융위원회는 일관된 수요관리 기조 하에 청년 등 실수요자를 위한 핀셋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8보금자리론과 관련해서는 신혼부부의 소득 요건을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 기준으로도 심사할 수 있도록 해 결혼 페널티를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48또 청년층 주거지원 사업으로는 자가와 전세 등 모든 주거 형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01:55특히 자가 마련과 관련해서는 4억 원 이하의 비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청년에게는 월세 수준의 원리금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한다고
02:05설명했습니다.
02:06다만 수요관리 기조는 유지하는 만큼 수기적 대출 수요 차단을 위해 LTV와 GSI 규제 비율, 주단대 대출 안도는 유지됩니다.
02:15금융당국은 이와 더불어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0특히 정상 사업장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부실 사업장의 신속한 정상화를 촉진한다는 등의 방침을 내놨습니다.
02:29금융당국은 주택 공급 확대와 청년 등 실수요자 지원 등을 위해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기존 1.5%에서 3%
02:38수준으로 올려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40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탠입니다.
02:43오늘 정부가 수도권에 23만 호 이상의 주택 추가 공급을 추진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도 공급 총력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2:53특히 법과 제도를 고쳐서라도 파격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02:58청와대 연결해 보겠습니다.
03:00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의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03:02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부동산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국민의 삶과 국가 미래를 위협하는 시한폭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3:14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소위 잃어버린 20년, 30년이 도래할 수 있다며 문제 해결에 가용한 수단과 역량을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3:24이 대통령은 속도감 있는 부동산 공급과 합리적 조세, 세밀하고 두터운 금융정책의 유기적 조합을 해법으로 꼽았는데요.
03:34특히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2022년부터 발생한 공급 절벽을 짚으며 인허가가 매우 축소됐고 착공도 많이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3:45공급 대책이 제약이 많고 소요기간도 긴 만큼 전방위적인 공급 총력전에 나서야 한다고 참모들에게 주문했습니다.
03:54구체적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택지도 기존 규제에 얽매이지 않은 채 필요하면 법과 제도를 고쳐서라도 파격적으로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04:05지시했습니다.
04:06오늘 정부가 신규 택지 물량을 포함해 23만 호가 넘는 규모의 주택을 수도권에 추가 공급하기로 했는데 정부도 강조했듯 시기 단축에 힘을
04:16실은 겁니다.
04:17야당이 적극 공세를 펴고 있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04:22이 대통령은 정책안을 제시하고 좋은 제안이 나오면 합리적으로 검토해 더 완벽한 정책을 만드는 게 정상적인 정책결정 과정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04:33이를 두고 일관성이 없다든지 오락가락한다고 표현하거나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04:41그러면서 과감하게 국민과 전문가 또는 야당 등 정치권 의견을 수렴했으며 한다며 국민 삶에 맞도록 실용적 대책을 짜임새 있게 만들자고 독려했습니다.
04:52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54파산 위기까지 내몰렸던 홈플러스가 오늘 67개 매장을 다시 열었습니다.
05:00착권단의 가시적인 영업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만큼 공격적인 할인 행사도 시작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이 몰렸습니다.
05:09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5:11황윤태 기자.
05:14네, 서울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나와 있습니다.
05:17네, 황 기자 뒤로 줄을 선 모습도 좀 보이네요.
05:22네, 바로 결제를 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이렇게 길게 서 있습니다.
05:26직원이 바코드를 찍어주는 계산대부터 고객이 직접 카드를 찍는 셀프 계산대에도 줄이 이렇게 길게 늘어서 있는데요.
05:33원래 저희가 중계를 다른 곳에서 준비를 했었는데 고객들이 계속 들이차면서 지금 줄이 길게 늘어진 모습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05:42이렇게 고객들이 많이 있는 이유,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재개장하면서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05:48매장에서 만난 고객들은 홈플러스 재개장을 반가워했는데요.
05:52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6:12홈플러스는 임시 유무 한 달 만에 재개장을 하면서 오늘부터 나흘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옷 전 품목을 최대 50%
06:20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06:21이 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문을 열기 전부터 손님이 몰려드는 오픈런이 펼쳐졌습니다.
06:48한우 외에도 내일부터 3일 동안은 서귀포점을 제외한 매장에서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1인 1마리 한정으로 반값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06:56수산물이나 과일 같은 주요 목걸이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거나 1 플러스 1으로 제공해 고객들을 다시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07:05앞서 오전 10시 개장시간에 맞춰 서울 강서점에서는 정치권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가 영업 정상화와 기업 회생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행사도
07:16열렸습니다.
07:20완전한 정상화까지는 과제가 좀 많죠?
07:26홈플러스가 이렇게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던 건 2천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이 수입됐기 때문입니다.
07:33이 돈으로 상품 대금을 결제하고 연체된 임대료 등을 낸 겁니다.
07:37다만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가결 최종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매출과 수익성을 회복해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07:47만약 성과를 못 내고 채권자들을 설득하지 못해 회생계획안이 부결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07:54그런 만큼 홈플러스는 회전률이 높은 신선식품과 생필품, 자체 브랜드인 PB상품으로 구성을 압축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08:03지금까지 서울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08:10광복절을 앞두고 나온 배우 하영 증조부의 친일 논란이 여러 논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08:16어디까지를 친일로 규정할 수 있는지, 또 조상의 과거 때문에 후손까지 비판받아야 하는지 등 다양한 시각을 김승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8:28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친일단체로 분류되는 대정침묵회 평의원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08:36총독부 기관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선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조선옷은 한 벌도 없다고 말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08:44SNS에선 안상호를 친일파로 규정하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8:49하지만 구체적인 친일 부역 행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단체에 몸담았다는 이유만으로 친일파로 단정하는 건 위험하다는 반론도 나왔습니다.
09:00박유아 세종대 명예교수는 안상호를 대한제국이 키운 근대 의료인으로 평가하며
09:05이번 비판을 친일 강박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09:08실제로 안상호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 명단이나 친일 임명사전에도 이름이 올라 있지 않습니다.
09:16다만 두 명단은 친일 행위의 성격과 정도 등을 따져 선정한 만큼 이름이 없다고 친일 행적 자체가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09:25친일 반민족 행위자에 비해서 조금 적극성이 떨어지고 조금 반복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수록 기준에는 맞지 않아서 등진 안 했지만
09:36여전히 친일 행적의 팩트는 저희가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09:40논란은 증조부를 넘어 하영에게도 이어졌습니다.
09:44조상의 과거를 이유로 후손까지 비판하는 건 연좌제라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09:49후손의 책임과 조상의 과거를 어떻게 기억할지는 구분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09:55배우 하영은 결국 자필 사과문을 통해 무지한 상태에서 조상의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10:03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후손으로서 사죄한다고도 밝혔습니다.
10:09앞서 조상의 과거를 직접 밝힌 사례도 있습니다.
10:12가수 전 범선은 자신이 친일 반민족 행위자 2인직의 5대 외손이라고 고백했는데
10:18이번 논란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10:31유명 배우 증조부의 친일 논란은 과거의 공과를 오늘날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되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10:40YTN 금승환입니다.
10:43가뭄이 상당히 극심하기 때문에 단비가 절실한 상황인데요.
10:47이번 주 후반 소나기에 이어 광복절 연휴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10:53이번 비가 효자비가 될지 호우가 될지 관심인데요.
10:56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0:58박소정 기자, 먼저 오늘과 내일 해안가와 해상 상황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11:03특보가 내려진 곳이 있습니까?
11:05현재 태풍 찬음에서 약화한 비구름이 한반도 동쪽 해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11:10동해 중부와 동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11:17내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동해안에는 최고 50mm, 경북 동해안에는 최고 40mm까지 비가 내리겠고,
11:25해안에 따라 시속 60km에 달하는 강풍과 함께 3.5m까지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11:32특히 이번 주는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와 겹칩니다.
11:37동해안뿐 아니라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도 침수 위험이 커집니다.
11:42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폭풍해일특보가 다시 발령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1:50가뭄이 심각한 내륙도 단비가 절실한데 언제부터 비 예보가 있습니까?
11:55본격적으로 내륙의 비는 일요일인 16일부터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12:00그 전까지는 33도를 웃더는 무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12:06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 가뭄이 심한 영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2:16앞으로 이틀 정도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12:21이런 가운데 오늘과 내일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에 5에서 40mm까지 소나기가 오겠고,
12:27광복절 연휴가 시작하는 토요일에도 전국에 최고 50mm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2:34이후 일요일 새벽,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합니다.
12:39이 시기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 호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12:46중국에서 약화한 태풍 돌핀이 남긴 비구름이라서 수증기를 가득 안고 유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12:53현재 예측 모델을 보면 강한 저기압을 동반한 비구름이 16일인 일요일 새벽,
13:00제주도와 전남, 해안부터 유입돼서 오후나 밤동안 전국으로 확산한 뒤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3:08지역별 강수 편차가 큽니다.
13:11가뭄 해갈 정도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3:14특히 오랜 가뭄으로 지반이 약해진 영남 지역은 기습호우가 쏟아질 경우 산사태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13:22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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