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해 진행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비밀 환승 작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8100여 명의 취재진과 참모들을 미끼로 내주고 혼자만 피한 거냐는 비판과 함께
00:14트럼프의 이란 전쟁 승리 주장과도 모순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9박영진 기자입니다.
00:24지난 2024년 대선 유세 당시 총을 맞고도 주목을 지켜들며 싸우자고 외쳤던 트럼프 대통령.
00:31강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한껏 과시했지만 이번엔 기내식 차량에 숨어 항공기를 갈아타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00:39미 정부 당국은 그만큼 이란의 암살 위협이 심각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00:43나토 정상회의 당시 이란이 트럼프가 머문 호텔의 층까지 파악하고 있었고
00:49트럼프의 항공기를 미사일로 노리고 있다는 사실도 포착됐다는 겁니다.
00:54하지만 비밀 환승 작전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01:06트럼프 대통령 살리려고 취재진과 참모들을 미끼로 내준 거냐며
01:11충격적인 기만 작전이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01:23특히 과거 비슷한 작전을 벌였던 클린턴 행정부는 사전에 언론에 알렸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01:32심지어 실제 이란의 위협 수준이 그만큼 심각했느냐는 뒷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1:37또 이번 비밀 환승 작전은 트럼프의 전쟁 승리 주장이 실제 전쟁의 현실과는 극명하게 다르다는 걸 보여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47이란 입장에선 실제 공격을 감행하지 않고도 트럼프가 몸을 숨긴 것만으로도 상당한 선전 효과를 거둔 셈입니다.
01:55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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