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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같은 서울이라도 구마다 체감온도가 다 다른데요.

유독 올 여름 서울에서 강남구가 더워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른 구보다 최대 3도 가까이 높다고 하는데요.

어떤 상황이고 왜 그런지 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강남입니다.

오늘 최고 체감온도는 37.8도.

일 최고기온은 폭염중대경보 발효 이후 3일 연속 39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강남을 펄펄 끓게 만든 건 특유의 주변 환경입니다.

강남은 서울에서 포장도로가 가장 많고 넓은 지역입니다.

햇빛을 그대로 받는 지표면이 그만큼 넓다는 뜻입니다.

최고 체감온도가 비교적 녹지가 많은 서대문, 강동 지역보다 3도 가까이 높은 이윱니다.

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활동 에너지도 요인 중 하납니다. 

지상 도로에는 열기를 뿜어내는 차들도 많고, 외벽이 유리로 된 곳도 많아서 햇빛이 반사되는 환경입니다.

태양열을 그대로 받는 데다 반사되는 열까지, 지표면은 이중으로 달궈지는 겁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빌딩들이 동시에 가동 중인 냉방장치는 바깥 온도를 더 높이는 요소입니다.

[허창회 /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 교수]
"팬(실외기)이 돌게 되면 열기가 막 뿜어져 나오겠죠. 빌딩 안에 있던 습도까지 같이 나오니까. (습도가) 10% 높아지면 체감 온도가 한 1도 정도 높아져요."

비교적 평지가 많고 더위를 식혀줄 큰 산이 없는 점도 강남이 더운 이유로 꼽힙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영상편집: 유하영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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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같은 서울이라도 구마다 체감온도가 다 다릅니다.
00:03유독 올여름 서울에서 강남구가 더워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00:08다른 구보다 최대 3도 가까이 높다고 하는데요.
00:12어떤 상황이고 왜 그런지 김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요즘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강남입니다.
00:21오늘 최고 체감온도는 37.8도.
00:24일 최고기온은 폭염 중대경보 발효 이후 3일 연속 39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00:31강남을 펄펄 끓게 만든 건 특유의 주변 환경입니다.
00:36강남은 서울에서 포장도로가 넓고 많은 지역입니다.
00:41햇빛을 그대로 받는 지표면이 그만큼 넓다는 뜻입니다.
00:46최고 체감온도가 비교적 녹지가 많은 서대문, 강동 지역보다 3도 가까이 높은 이유입니다.
00:53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활동 에너지도 요인 중 하나입니다.
00:58지상 도로에는 열기를 뿜어내는 차들도 많고요.
01:01또 여길 보시면 외벽이 유리로 된 건물도 많아서 햇빛이 반사되는 환경입니다.
01:08태양열을 그대로 받는 데다 반사되는 열까지 지표면은 이중으로 달궈지는 겁니다.
01:15빽빽하게 들어선 빌딩들이 동시에 가동 중인 냉방장치는 바깥 온도를 더 높이는 요소입니다.
01:33비교적 평지가 많고 더위를 식혀줄 큰 산이 없는 점도 강남이 더운 이유로 꼽힙니다.
01:40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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