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서울 경기지역에 첫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됐죠.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8년 전 역대 최고 기록까지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00:12있는데요. 122년 만에 극한 폭염이다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더위 속에서 생기를 위해서 배달을 하던 50대 배달기사님이요. 길거리 한복판에서 탈진하는
00:25일이 벌어졌습니다.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죠.
00:30도로 중앙선 근처에 오토바이 한 대가 넘어져 있습니다. 땀으로 흠뻑 젖은 남성이 축 늘어진 채로 검사를 받고 있는데요. 몸을 제대로
00:40가누지 못하는 이 남성, 구급차에 태워져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00:45확인한 결과 이 배달기사가 열사병으로 탈진해 근무 도중 쓰러지면서 난 사고였습니다.
00:53변호사님 근데 좀 안타까운 게 이 배달기사님이 구급차로 이송되는 도중에 병원에 안 가겠다고 거부했다면서요.
01:01그게 자기 생계 때문에 배달을 해야 돼서 그런 거예요?
01:05그렇습니다. 구급차로 이송하려고 했지만 이 남성의 경우에는 괜찮다. 나는 병원 가지 않겠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왜 그러냐라고 물어봤더니 나 배달 일을
01:14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던 겁니다.
01:17하지만 구급대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봤을 때 전형적인 열탈진, 그러니까 온열 질환 중에 하나라고 판단을 했고
01:25이대로 만약에 그대로 병원에 가지 않고 나서게 된다면 정말 쓰러져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을 했고요.
01:34치료받은 뒤에 다행히도 회복을 했다라고 합니다.
01:37회복됐어요?
01:37그렇습니다.
01:38다행이네요.
01:39대부분의 온열 질환이 땀이 많이 나면서 어지럽고 구토 증세가 나오거든요.
01:43혹시나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의심을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01:47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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