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계 곳곳이 극단적인 이상기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00:03폭염 속 산불이 유럽과 북미를 동시다발적으로 덮쳤고
00:07겨울철인 남미는 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00:11장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나무가 타들어가고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00:18주택은 불길을 휩싸여 뼈대만 남았습니다.
00:27미국 서부 워싱턴주 스포켄시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00:32건물 600채가 불타고 5천 가구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00:49미 국립기상청은 서부지역이 47도를 기록하는 등
00:54열돔 현상이 나타나 산불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00:59폭염과 산불, 가뭄에 신음하는 건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01:03그리스, 아테네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은 일주일째 이어지며
01:07서부 외곽으로 번졌습니다.
01:10헝가리에선 가뭄으로 단유부강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01:1440년 만에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01:18반면 겨울철인 남미는 폭우와 폭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1:23폭설이 내린 아르헨티나 한 마을은 겨울왕국이 됐고
01:26일부 차량들은 5도가도 못합니다.
01:29엘니뇨 영향으로 수증기가 많아지며
01:31안데스 산맥을 사이에 두고
01:33아르헨티나는 눈폭탄, 인접한 칠레는 물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01:38칠레 중남부는 폭우와 함께 시속 100km의 돌풍이 몰아쳐
01:42최소 2명이 숨지고 이재민도 수백 명 발생했습니다.
01:46채널A 뉴스 장하연입니다.
02:01칠레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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