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의 보안수사권 폐지로 경찰의 수사권한 독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00:05정부는 강력한 민주적 통제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00:08경찰이 검찰의 오랜 견제에서 벗어나 스스로 수사 역량을 입증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0:16보도에 윤혜리 기자입니다.
00:21검찰의 보안수사권이 폐지되면 경찰의 수사권한은 한층 더 막강해집니다.
00:26견제 없는 수사권한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강력한 민주적 통제를 내세웠습니다.
00:33나아가 내부 비리 감찰 척결에 그치지 않고 강력한 민주적 통제 장치와 기관 간 견제 균형을 통해 경찰 수사에 대한 철저한
00:46감시 통제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하겠습니다.
00:50경찰 수사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전담하는 수사인권 감찰조사기구 신설이 핵심입니다.
00:58국가경찰위원회 산하에 외부위원 100명 규모의 독립된 조직을 두고 인권 침해나 부실, 불공정 수사 사례 등을 직접 조사해 징계를 요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09하지만 제한적인 권한과 인력으로 13만 명이 넘는 공룡 조직을 상시 감시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01:19상시적으로 많은 사건을 감시, 감독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01:26대표적인 사건들에 대해서만 어느 정도의 통제 기능을 할 수밖에 없어서 일상적인 통제 장치라고 보기에는 좀 부족합니다.
01:36특히 부실 수사를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경찰 스스로 전문성과 수사 역량을 끌어올릴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45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권만으로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01:53경찰의 수사 역량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은 아직 뚜렷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01:59일선 현장에선 오히려 업무 과부하로 수사부서 기피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2:06훨씬 더 업무 양이 증가하는 그런 현실에 과연 그것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02:16가산점이라든가 승진수당이라든가 또는 현실적으로 수사 경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 대한 유인책을 써야 될 거로 봅니다.
02:30경찰이 실효적인 견제장치와 수사 역량을 담보할 쇄신안을 통해 수사 권한 독점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2:40YTN 윤혜리입니다.
02:42제시말
02:4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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