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 양산 기온이 무려 41.4도까지 치솟아 기상관측 1회 역대 최고 기온을 다시 썼습니다.
00:07최악의 폭염과 열대야가 겹치면서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이 됐습니다.
00:13보도에 이명준 기자입니다.
00:17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경남 창원 시내.
00:21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도로가 쉴 새 없이 열기를 뿜어냅니다.
00:24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가운데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온 시민들은 양산으로 겨우 볕을 가려봅니다.
00:33버스 정류장에선 냉방장치가 가동되는 실내 쉼터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00:39무더운 날씨는 대중교통 이용도 힘들게 합니다.
00:59평소 시민들로 붐비던 도심 호수공원도 썰렁하기만 합니다.
01:04나무 그늘 밑 벤치마저 텅 비었습니다.
01:07늘 저녁에 뛰다가 날을 바꿔 점심 운동에 나선 시민은 가마솥 같은 대낮 더위에 혀를 내두릅니다.
01:13평소에는 밤에 자주 뛰러 나오는데 이번에 처음 낮에 뛰러 와봤거든요.
01:19그런데 직사광선이랑 햇빛이 너무 세다 보니까 얼굴도 쩌지는 느낌이고 너무 후덥지근합니다.
01:28경남권은 말 그대로 푹푹 찌고 있습니다.
01:32사상 처음으로 사흘 연속 40도를 넘긴 양산지역.
01:36낮 기온이 급기야 41.4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01:41김해 39.8도, 진주 39도, 창원 39도 등 경남 평균 기온도 35도를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됐습니다.
01:53한반도 상공에 두 개의 고기압이 겹치며 생긴 열돔 현상으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02:01폭염 중대경도까지 내려진 이런 폭염엔 노약직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02:07만약 외출하더라도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를 써 햇빛을 가리는 게 필요합니다.
02:18밤낮 없는 무더위에 경남지역 온열질환자 수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02:23온열질환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2:29YTN 김영준입니다.
02:30pua
02:30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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