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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구마모토 강진으로 지금까지 28명 사망"
어제저녁부터 중장비 본격 투입…수색 공간 확보
공간 생기면 경찰·소방·자위대 진입…실종자 수색


규모 7.1 강진이 휩쓸고 간 일본 구마모토에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가 늘고 있는데 조금 전 일본 정부는 이번 강진으로 2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수가 늘어났네요.

지진 피해 현장에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배 특파원, 인명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2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지진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사례도 포함됐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일찍부터 이곳 사고 현장에서는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어제저녁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장비를 사용해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폭발 사고로 인한 잔해로 수색팀이 내부로 들어가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우선 중장비를 사용해 수색팀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그리고 자위대까지 투입됐는데요.

공간이 생기면 내부로 들어가 수색을 벌이는 식으로 조금씩 내부로 들어가면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은 주로 심하게 파손된 중앙 남쪽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쇼핑몰에서만 11명이 구조됐고,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생명을 구하는 데는 72시간, 그러니까 사흘이 제일 중요한 시간이라고 보고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 어제 내부 일부 공개, YTN 취재진도 다녀왔는데 어떤가요?

[기자]
경찰이 이례적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현장을 10여 분간 공개했습니다.

그만큼 현장 상황이 심각해, 수색 작업이 쉽지 않다는 것 보여주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쇼핑몰은 3층 건물인데, 특히 건물 남쪽에 있는 중앙부가 심각하게 손상돼 있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인데요.

벽면은 모조리 떨어져 나갔고,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전선들도 어지럽게 엉켜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각종 자재가 우르르 떨어지면서 1층에 주차된 차량들이 박살 난 모습도 보였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수색이 ... (중략)

YTN 이승배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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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규모 7.1 강진이 휩쓸고 간 일본 구마모토에는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7인명피해가 늘고 있는데 조금 전 일본 정부는 이번 강진으로 28명이 숨졌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00:15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인데요.
00:17지진 피해 현장에 YTN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20이승배 특파원, 인명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8오늘 오전에 기아라미노루 권방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힌 내용입니다.
00:33일본 정부가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이번 지진으로 28명이 사망을 했다고 발표를 냈습니다.
00:40이 가운데는 지진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는 사례도 포함이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46날이 밝으면서 일찍부터 이곳 사고 현장에는 수색작업이 재개가 됐습니다.
00:50지금 여기서는 보이진 않지만 어제 저녁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장비를 사용해서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58폭발 사고로 인한 잔해로 수색팀이 내부로 들어가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1:03이 때문에 우선 중장비를 사용해서 수색팀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부터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01:09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그리고 자위대까지 투입이 됐는데요.
01:13공간이 생기면 내부로 들어가서 수색을 벌이는 방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렇게 내부로 들어가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1:21수색은 주로 심하게 파손된 중앙 남북 쪽에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밝히고 있습니다.
01:28현재까지 이 쇼핑몰에서만 11명이 구조가 됐고요. 5명이 숨졌습니다.
01:33경찰은 생명을 구하는데 72시간 그러니까 사흘이 제일 중요한 시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1:39그만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수색작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01:45영상만 봐도 현장에는 참혹한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는데
01:48어제 내부가 일부 공개됐다고 하던데 YTN 취재진도 다녀왔는데 어땠습니까?
01:59네 맞습니다. 일본은 원래 이렇게 현장을 잘 공개하지 않는 게 보통인데요.
02:04어제는 또 특히 이례적으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현장을 10여 분 동안 언론에 공개를 냈습니다.
02:11그만큼 현장 상황이 심각해서 수색작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려 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02:18이 쇼핑몰은 건물이 3층인데요. 총 3층인데 특히 건물 남쪽에 있는 중앙부가 훼손이 제일 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2:26지금 영상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지금 영상입니다.
02:29벽면은 모조리 떨어져 나갔고요.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02:34전선들도 어지럽게 엉켜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02:38위에서 각종 자재가 우르르 떨어지면서 1층에 있던 차량들이 완전히 박살이 난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02:45정확한 사고 원인은 수색이 끝나봐야 알 수 있겠지만요.
02:48지금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보면 LP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02:56쇼핑몰 내부 모습까지 살펴봤고요. 제지 공장에서도 이번에 인명피해가 컸죠?
03:04네 맞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쇼핑몰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에 있는 장소인데요.
03:12야스시로시는 일본 제지 공장입니다.
03:15콘크리트 공장의 굴뚝이 작업자들에 있는 공간을 완전히 덮치면서 이 사람들이 다수가 메모리 됐습니다.
03:21모두 11명이 갇혔는데 지금까지 10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3:26이 가운데 8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03:292명은 그리고 2명은 다쳤지만 위독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3:34하지만 메몰된 1명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03:361명을 찾기 위해서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03:39방금 말씀드린 대로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2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03:49사망자도 늘어난 상황이고 다친 사람들도 꽤 많죠?
03:56네 그렇습니다. 일본 정부가 발표한 숫자를 보면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를 보면 300명이 넘습니다.
04:04그리고 이 가운데는 중상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4:09제가 있는 이곳 구마모토를 비롯해 근처에 있는 후쿠시마 현 등 5개 현에는 대피소가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04:15그곳에는 1만 명이 넘게 피신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4:19그리고 근처 주민 26만 명에는 대피 권고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04:23또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인데요.
04:27이런 무더위에도 구마모토에만 2만 가구가 넘게 전기가 끊겨서 주민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4:36네 이제 문제는 여진인데 현재에서 계속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04:44네 맞습니다. 저도 취재를 위해서 구마모토 현재 도착한 이후에도 벌써 두 번째 직접 제가 경험을 했습니다.
04:51어제 밤에 숙소에서 기사를 쓰고 있었는데요.
04:54건물 전체가 크게 여동칠 정도로 굉장히 큰 흔들림을 직접 느꼈습니다.
04:59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라고 밝혔습니다.
05:02그만큼 구마모토를 강타한 강진과 비슷한 규모의 여진이 앞으로도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05:10불안감 때문인지 피해 현장 주변에 있는 가게들은 많이 문을 닫은 모습이었습니다.
05:16그리고 주민들도 만나서 인터뷰를 해봤었는데
05:1810년 전에 몰아닥친 지진의 악몽을 여전히 지금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모두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05:25일본은 지진이 있을 때마다 휴대전화에서 큰 알람소리가 울립니다.
05:28지진이다! 지진이다! 이런 알람소리인데요.
05:31이런 여진이 계속되면서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05:36지금까지 일본 지진 피해 현장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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