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2주 만에 중단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대화의 여지를 준 거라며 협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00:08이란도 미국과 계속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종전 양해각서를 위반한 외교적 배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0:16워싱턴 연결합니다.
00:17홍상희 특파원, 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협상을 압박하고 있는 거죠?
00:28마이크 월츠,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 해결의 여지를 주기 위해서 공격을 일시 중단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00:36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월츠 대사는 이란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00:40월츠 대사의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58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는데요.
01:02미군은 언제든 행동에 나설 준비를 마쳤고 추가 군사 자산도 계속 투입되고 있다면서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01:09그러니까 미사일이 부족하기 때문에 군사적인 압박을 중단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반박한 겁니다.
01:19트럼프 대통령도 앞서 이란과 대화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란이 협상을 매우 원하고 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는데요.
01:26트럼프 대통령의 말도 들어보겠습니다.
01:43에스마일 바가의 이란 외무부대변인도 이란과 미국 간의 메시지 교환과 중재국들의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01:51하지만 전 세계가 최소한 이번에는 미국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했지만 합의했던 종전 양해각서 여러 조항을 노골적으로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02:02이란 고의 소식통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공습보류가 진정성 있는 조치가 아닌 전술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본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02:12레바논에서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에 대해 모즈타바 하메네의 이란 최고 지도자는 레바논 영토보전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핵심 조건이라면서 헤즈볼라를 지원하겠다는
02:24뜻을 거듭 밝히기도 했습니다.
02:28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에 대한 미국 내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02:34뉴욕타임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의 망치를 휘두르고도 이란 전쟁에 갇혔다고 평가했습니다.
02:41이란 전쟁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협상 동력은 떨어졌고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마땅한 선택지가
02:51없다고 지적을 한 겁니다.
02:53뉴욕타임즈는 군사적 확전이나 경제적인 압박 강화 또는 승리를 선언한 뒤 전쟁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 세 가지 모두 선택하기 어렵다고
03:02분석했는데요.
03:03대대적인 공습이나 경제적 압박으로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을지 불분명할 뿐 아니라 일방적으로 승리를 선언할 경우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03:14이란에 넘겨줬다는 평가가 불가피하다는 해석입니다.
03:17오는 2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앞두고 있는 네타냐오 총리는 이란에 대한 공세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03:27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될 때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3:34앞서 국제형사재판소는 지난 2024년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범죄 혐의로 네타냐오 총리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는데요.
03:44조란 맘단이 미 뉴욕시장이 네타냐오 총리를 체포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서 9월 유엔총회 참석 시 체포에 나설 가능성도
03:54제기가 됐는데요.
03:56네타냐오 총리는 이 부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3:58들어보시겠습니다.
04:15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오 총리가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어떤 식으로든 체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4:23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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