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와 스페인에서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 일어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7만 명 넘게 대피했습니다.
00:07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연합에 지원을 요청했고, 스페인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00:14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19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화염과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00:24프랑스 남부에서 30여 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뒤 바람을 타고 확산했습니다.
00:31특히 남서부 지롱드 지역에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만 해탈의 이상의 면적이 소실됐습니다.
00:38지롱드와 인근 낭드 지역에서 6만여 명이 대피했고, 200채가 넘는 주택이 굴에 탔습니다.
00:54프랑스 남동부 바르에서도 산불이 며칠째 확산해 5천여 헥타르가 불에 탔고,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01:02에마니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연합에 산불 진화 지원을 긴급 요청했습니다.
01:08스페인에서도 폭염과 강풍, 건조한 날씨에 수도 마드리드와 인근 아빌라주에서 일어난 산불이 통제가 어려운 상태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01:25스페인 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산불을 이유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마드리드 주변에서만 만 명 넘게 대피했습니다.
01:41유럽 산불 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스페인에서 산불로 소실된 면적은 12만 5천 헥타르로, 서울의 2배를 넘는 면적입니다.
01:51올여름 유럽의 산불 강도가 거세지면서 EU에서 지난 20여 년 평균의 2배가량 많은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0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