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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시간 전


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3% 돌파 시
'13시간 묵언 수행' 공약을 내건 배우 윤경호
드라마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13%를 돌파하고
최고 20% 이상을 기록하며 공약 이행 상황 직면
윤경호는 SNS에 180여 명 스태프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작성하며 장문의 감사 인사 게시
오전 7시부터 선서와 함께 13시간 묵언 수행 시작
드라마 홍보 라디오 일정에서 화이트보드에 빽빽하게 글을 써서 메시지를 전달
방송 종료 2분을 남기고 "말하고 싶어 죽겠다"며
입을 떼어 첫 번째 묵언 수행 공약 실패
공약 실패 규칙에 따라 15분 늘어난 묵언 수행 상태로 팬사인회 진행
말은 못 했으나 눈빛과 리액션, 화이트보드 소통으로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완료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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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 스타들 사이에서 또 이렇게 공약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요. 네 맞습니다. 최근에 스타들의 이런 황당한 공약 열풍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도
00:09화제를 모은 그런 공약이 하나가 있었죠. 바로 무건수행 공약이었습니다. 그런데 무건수행 공약은 그냥 말 안 하면 되는 거잖아요. 힘들죠. 또
00:19말하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힘들 텐데 어떤 스타의 이야기인가요? 맞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쉬운 공약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어우 나 너무
00:29힘들어 너무 힘들어.
00:29너무 괴로워라는 공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분에겐 더더욱 그런데요. 투머치 토커, 헤비 토커로 인기가 급부상한 배우 윤경호 씨의 이야기입니다.
00:40이 공약이 나온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자면요. 최근 인기를 정말 많이 모으고 있는 드라마 김부장 제작 발표회 당시에 윤경호 씨가요.
00:49시청률 13%를 돌파하면 13시간 동안 제가 무건수행을 하겠습니다. 라고 공약을 한 거예요.
00:56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제 알다시피 김부장 시청률이 정말 대대대대박을 쳤습니다.
01:02방영 2회 만에 이미 15%를 넘었고요. 현재는 20%, 22%를 돌파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시청률을 지금 내고 있는
01:11거거든요.
01:12이거 무건수행을 할 수밖에 없는, 기쁘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거죠.
01:16네, 그래서 윤경호 씨는요. 미리 자신의 SNS에 글을 또 이렇게 적어놨습니다.
01:2213시간 동안 말을 못하게 될 것 같아 이곳에라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미리 남겨두려고 합니다.
01:29이거 너무 웃겨요.
01:29라는 말을 시작으로 해서요.
01:30너무 웃겨요.
01:31시청자분들을 향한 감사 인사.
01:33거기에다가요.
01:34180여 명의 스태프 이름을 인필이 나열하면서 아주 고생했다는 메시지를 전한 윤경호 씨인데요.
01:40이 글을 본 팬들은 그리 시끄러운 건 처음이에요.
01:44윤경호 씨의 공약 수행 실패를 예경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1:50어쨌든 이렇게 된 이상 무건수행 공약은 실행을 해야 되겠네요.
01:54그럼요. 되돌릴 수 없게 된 윤경호 씨가 시작하면서 또 이거를 영상으로 공개해서
02:00저 이제 시작해요. 이런 건데 어떤 영상이었는지 함께 보시죠.
02:03선서. 나 윤경호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또 양심에 따라 한 치의 거짓도 없이
02:14카메라가 함께하지 못하는 샤워 공간이나 화장실 등 개인적인 장소를 포함해서
02:22모든 순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합니다.
02:29선서. 네. 자 그럼 여러분 지금부터 13시간 무건수행 시작하겠습니다.
02:38보이시죠? 죄송합니다.
02:42아니 이렇게 진지할 일이래요. 곧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데
02:47사실 윤경호 씨처럼 이렇게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면
02:5013시간 무건수행한다? 야 이거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난관이 예상되는데요.
02:55일단 기본적으로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 윤경호 씨인데
02:59이날 오전 7시부터 무건수행을 시작했습니다.
03:02그런데 이날 정말 엄청난 난관을 맞닥뜨리고 마는데요.
03:06드라마 홍보를 하기 위해서 라디오 일정이 이미 잡혀 있었던 거예요.
03:11만약 두 분이 윤경호 씨라면 이 라디오 홍보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03:16라디오에 나가는데. 말을 안 해요?
03:18TV는 얼굴 보여주면 되지만 라디오는 뭐 말을 해야 되는데.
03:22이거 난감하네. 스케줄을 미뤄야죠.
03:25그리고 홍보하는 건데 말을 많이 할수록 좋은 거잖아요.
03:28그렇죠. 심지어 대국민 우리가 약속을 했잖아요. 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03:31오늘 7시에 약속했단 말이에요.
03:33윤경호 씨 이런 이야기를 이런 묘수를 생각해냅니다.
03:38처음에는 일단 공약을 잘 수행하는 듯해요.
03:41그런데 요즘은요.
03:43보이는 라디오가 굉장히 잘 돼 있잖아요.
03:46그렇기 때문에 이 화이트보드를 챙겨가서 시청자분들한테 하고 싶은 얘기를 막 쓴 거예요.
03:52그런데 투머츠 토커의 본능이 어디 가나요.
03:55화이트보드에 보통은 단어 정도 쓰거나 아주 짧은 문장을 쓸 텐데
03:59막 꾹꾹 몇 줄씩이나 이렇게 화이트보드에 눌러쓰고 있습니다.
04:03그래서 이렇게 계속 글로 이렇게 많이 쓰다가
04:07이 분 반이 남았다는 DJ의 말을 결국 입을 열고
04:10나 말하고 싶어 죽겠다라고 하면서요.
04:12공약은 제 인생에서 공약은 이거 한 번으로 충분한 것 같다.
04:16앞으로 경고망동하지 않겠다라는 약속을 남기며
04:19이 공약 의향에 실패를 했습니다.
04:23그런데 윤경호 씨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요.
04:26계속해서 이어나가는데
04:27무건수행 팬사인회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거예요.
04:32일단 이번 공약이 말을 한 번 할 때마다
04:345분씩 늘어난다라는 규칙이 있었는데
04:37총 15분만 늘어난 채 팬들에게 이 팬사인회에서
04:42덕분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사인만 하고 끝내야 했습니다.
04:46팬사인회에 참석한 후기가 재밌는데요.
04:49이 아역배우 SNS에
04:50윤경호 배우님은 한마디도 못하셨지만
04:54눈빛과 리액션만으로도 최고의 팬사인회였어요.
04:58라는 후기를 남긴 거예요.
04:59그만큼 이 무건수행 공약을 제 시간에 마치지는 못했지만
05:04이 노력만큼은 화이트보드 챙겨가고
05:06눈빛 쏘고 이 노력만큼은 우리가 인정해줘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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