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친명 대표 주자인 송영길 의원과 김용전 부원장, 전당대회에 출마하려고 후보 등록까지 마친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00:11당규 4호 10조에 따라 두 사람 출마를 할 수 없다는 문제제기가 나온 겁니다.
00:16권리당원만 출마가 가능한데 그러려면 최소한 6개월 전에 가입을 해야 되고 당비를 최근 1년 내 6번 이상 내야 합니다.
00:24그런데 송영길 의원, 소나무당에 있다가 복당한 게 2월, 지금이 7월이니 6개월이 아직 안 됐죠.
00:31김 전 부원장은 당비를 못 냈습니다.
00:34한밤중 긴급 최고위원회가 열렸습니다.
00:37자격이 안 되니 규정대로 출마를 못한다는 친천계와 복당 못하고 당비 못 낸 건 정치검찰 수사 때문이니 예외 조항을 둬야 한다는
00:48친명계가 맞붙었습니다.
00:50어제는 안 된다, 오늘은 된다로 결론이 났는데요.
00:53자, 누구도 예상 못한 이 돌발 변수에 어젯밤부터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00:59먼저 김승희 기자입니다.
01:13어젯밤 10시 30분, 민주당 긴급 최고위원회가 소집됐습니다.
01:18송영길 의원과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출마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01:26친천계와 친명계 최고위원 간 3대3, 동수면 출마 불가입니다.
01:32송 의원은 오늘 아침 7시, 친천계 최고위원들이 전화를 안 받는다며 다급한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01:393분의 정책 내 측 최고위원 3분이 완강히 반대를 했다고 그럽니다.
01:46전화를 안 받아서 메시지를 남기고.
01:50오전 8시 30분, 김 전 부원장과 함께 최고위 회의장을 찾았습니다.
01:55검찰의 상징적인 피해자 송영길 김용을, 검찰이 만들어놓은 기소장에 보증 도장을 찍어서 그걸 가지고 우리의 자격을 전한다면 얼마나 자기 모순입니까?
02:09두 사람의 당비 납부 기록에 비어있는 칼은 바로 검찰 탄압의 시간입니다.
02:16친명계 대표주자들의 출마가 불투명해진 상황.
02:19가해자 윤석열만도 못한 것이다, 또다시 동지를 내치려는 거냐, 친명들에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02:28김민석 전 총리도 당원들이 충분히 인정할 만한 예외 사유라고 힘을 보탰습니다.
02:34오늘 아침 최고위에서 친천계 최고위원이 불참하면서 3대2로 예외를 허용하기로 결정했고,
02:41오후 당무위에서 후보 자격을 인정했습니다.
02:45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02:50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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