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민주당 주도로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 등을 따져묻기 위한 청문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00:09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김철희 기자입니다.
00:19홍명보전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건 지난 2024년 7월입니다.
00:25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던 사령탑에 10년만 복귀해 여론은 들끓었고 축구계 인사들 역시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다 입을 모았습니다.
00:44그러나 정몽규 전 회장이 이끌던 축구협회는 끝내 뜻을 꺾지 않았고 2년 뒤 돌아온 건 겪어보지 못한 32강 탈락이었습니다.
00:59참사 이후 다급하게 옷을 벗었던 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전 감독을 국회가 청문회 증언대위에 세우기로 했습니다.
01:08감독 선임 절차를 포함한 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정상화 방안까지 모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01:15국회법 제65조에 따라 7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청문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것으로
01:24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전 감독뿐 아니라 감독 선임 절차에 깊숙이 개입한
01:31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역시 13인의 증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01:37또 박지성, 박주호, 손흥민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축구계 관계자 10명이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01:47핵심 증인 홍명보전 감독은 가족이 머무는 미국으로 출국했는데
01:51청문회에는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01:54다만 국민의힘은 원구성에 반발해 문체위 회의는 물론 청문회까지 보이콧할 가능성이 커
02:02반쪽 청문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2:05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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