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어젯밤 서울 가련동에 있는 빌라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습니다.
00:07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감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00:11사회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송수영 기자,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00:17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시부터 지금까지 4시간 동안 불이 난 서울 가련동 빌라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25빌라 지붕은 거뭇하게 그을려 있고 창문의 유리창은 깨져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00:32어젯밤 11시쯤 서울 가련동에 있는 3층짜리 빌라 3층 세대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00:38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00:44당시 몸을 급히 피했던 주민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01:06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9명이 대피했습니다.
01:1250여 분 만에 불을 끈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22불이 났던 집 안방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와 1학년 여자아이가 심한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습니다.
01:31아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1:35화재 당시 보호자는 집을 비웠고 집안에는 아이들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4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숨진 아이들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1:5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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