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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 혐의를 받는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강력팀 내부에서 장윤기 아버지의 경찰 신원을 숨기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정황도 드러났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기자]
네, 광주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강력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모두 끝났습니까?

[기자]
네,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의 영장 실질 심사는 오전 11시 반쯤 끝났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인데요.

강력팀장은 장윤기의 범행 차량에서 핵심 증거를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법원에 출석한 강력팀장에게 증거 인멸 여부 등을 물었는데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강력팀장은 장윤기 범행 당시 차량 수색에서 케이블 타이를 확보하지 않았는데요.

결박에도 쓰이는 케이블타이는 보름 뒤 검찰이 재수색을 벌였을 땐 사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력팀장은 차량 수색 영상까지 삭제를 지시했고요.

현직 경찰 장 씨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알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강력팀장은 고의로 증거를 없앤 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케이블타이는 어제(7일) 검찰이 장윤기 아버지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케이블 타이와 함께 확보한 범행 차량의 추가 감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력팀 내부에서 장윤기 아버지의 경찰 신분을 숨기려는 정황도 드러났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입니다.

증거 인멸과 봐주기 수사 의혹에 검찰도 강제수사에 착수했는데요.

검찰은 장 씨 아버지의 휴대전화에서 다수의 통화 녹취를 확보했습니다.

이 가운데 광산서 강력팀원이 장 씨 아버지에게 '당신이 경찰인 사실을 모르게 하라는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말한 녹취가 발견된 겁니다.

광산경찰서와 강력팀장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한 검찰은 강력팀장과 팀원 등 2명을 입건하고, 경찰 윗선의 개입과 조직적 은폐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관련자들을 인사 조치했는데요.

우선 강력팀장은 직위해제 됐습니다.

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 강력팀원 4명도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 (중략)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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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00:10강력팀 내부에서 장윤기 아버지의 경찰 신원을 숨기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00:18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00:23네, 광주 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5네, 강력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은 모두 끝이 났습니까?
00:31네,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1시 반쯤 끝났습니다.
00:37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인데요.
00:41강력팀장은 장윤기의 범행 차량에서 핵심 증거를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8취재진이 법원에 출석한 강력팀장에게 증거인멸 여부 등을 물었는데요.
00:53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00:56강력팀장은 장윤기 범행 당시 차량 수색에서 케이블 타이를 확보하지 않았는데요.
01:02결박에도 쓰이는 케이블 타이는 보름 뒤 검찰이 재수색을 벌였을 땐 사라졌습니다.
01:08이 과정에서 강력팀장은 차량 수색 영상까지 삭제를 지시했고요.
01:13현직 경찰 장 씨 아버지에게 수사정보를 알렸다는 이혹도 받고 있습니다.
01:17현재 강력팀장은 고의로 증거를 없앤 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23문제가 된 케이블 타이는 어제 검찰이 장윤기 아버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01:30검찰은 케이블 타이와 함께 확보한 범행 차량의 추가 감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01:38네, 강력팀 내부에서 장윤기 아버지의 경찰 신분을 숨기려는 정황도 드러났다고요?
01:46네, 그렇습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입니다.
01:50증거인멸과 봐주기 수사 의혹에 검찰도 강제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01:55검찰은 장 씨 아버지의 휴대전화에서 다수의 통화 녹취를 확인했습니다.
02:00이 가운데 광산서 강력팀원이 장 씨 아버지에게 당신이 경찰인 사실을 모르게 하라는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녹취가 발견된 겁니다.
02:11광산경찰서와 강력팀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강력팀장과 팀원 등 두 명을 입건하고 경찰 윗선의 개입과 조직적 은폐 의혹 등을 수사하고
02:22있습니다.
02:23경찰청은 관련자들을 인사 조치했는데요. 우선 강력팀장은 직위 해제됐습니다.
02:28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 강력팀원 4명도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02:34구속영장이 신청된 강력팀장의 윗선과 팀원들을 상대로도 처분이 내려진 건데요.
02:40광주서부경찰서 현직 경찰인 장용기 아버지까지 포함하면 총 7명이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02:46지금까지 광주지방법원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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