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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양화면 한때 시간당 68mm '물 폭탄'
충남 부여에 '호우 긴급 재난문자' 발송
대각선 띠 비구름, 내륙 들어오며 곳곳 강한 비
오늘 밤부터 강한 비…이른 새벽 '물폭탄' 예고
충청·서해안 시간당 50mm 이상 '극한 호우' 전망


호우경보가 충남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충남 부여에는 이번 장마 처음으로 호우 긴급 재난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이번 비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과 새벽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예상보다 낮부터 비가 많이 오네요?

[기자]
네, 한반도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비구름대가 예상보다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낮부터 비가 꽤 강하게 오고 있습니다.

낮 12시 40분 충남 부여를 시작으로 서천, 계룡, 공주, 보은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충남 부여 양화면에는 1시간에 65mm까지 비가 퍼부으면서, 호우 긴급 재난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호우 긴급 재난문자는 한 시간에 50mm 이상이면서 3시간에 90mm 이상의 비가 내리거나, 한 시간에 72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때 기상청이 직접 보내는데, 이번 장마 첫 발송입니다.

현재 레이더 보시면, 가늘고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이 두 시간쯤 전보다 조금 넓게 변했습니다.

전남 광주 지역에 드리워졌던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중서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충청과 강원, 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비가 오지 않은 남부지역은 낮 동안 폭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특보 발효 현황 보시면, 영남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바로 위 충청과 강원, 전북 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나란히 놓인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경북 상주 등 일부 지역의 폭염주의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남쪽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고비는 오늘 밤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전을 비롯한 충청과 전북 서해안에 내일 이른 새벽, 그러니까 자정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극한 호우'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체적인 예상강수량 살펴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와 강원, 영남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예상되고요.

충청과 호남에는 최대 200mm 이상이 내리겠습니다.

밤사... (중략)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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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호우경보가 충남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00:04이미 충남 부여에는 이번 장마 이후 처음으로 호우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00:10이번 비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과 새벽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7장하영 기자, 예상보다 낮부터 비가 많이 오고 있죠?
00:21네, 한반도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비구름대가 예상보다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00:26낮부터 비가 꽤 강하게 오고 있습니다.
00:28낮 12시 40분 충남 부여를 시작으로 서천, 계룡, 공주, 봉은 등의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0:37충남 부여 양화면에는 1시간에 65mm까지 비가 퍼부으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00:45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에 50mm 이상이면서 3시간에 90mm 이상 비가 내리거나
00:511시간에 72mm 이상 폭우가 쏟아질 때 기상청이 보내는데 이번 장마 첫 발송입니다.
00:59현재 레이더 보시면 가늘고 긴 B 형태의 비구름이 2시간쯤 전보다 조금 넓게 변했습니다.
01:06전남 광주 지역에 드리워졌던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01:12중서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충청과 강원, 전북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도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01:21비가 오지 않은 남부 지역은 낮 동안 폭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01:25현재 특보 발효 현황 보시면 영남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바로 위 충청과 강원, 전북 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나란히 놓인 모습 볼 수
01:35있습니다.
01:36비가 내리면서 경북 상주 등 일부 지역 폭염주의보는 해제되긴 했지만 남쪽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01:42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1:46네, 오전 상황은 예고편이고 고비는 오늘 밤이라고요?
01:51네, 그렇습니다.
01:52대전을 비롯한 충청과 전북 서해안에 내일 이른 새벽, 그러니까 자정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극한호우 수준의 비가 내릴
02:03걸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02:05내일까지 전체적인 예상 강수량 살펴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와 강원, 영남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예상되고요.
02:14충청과 호남에는 최대 200mm 이상이 내리겠습니다.
02:19밤사이 물폭탄에 단단히 준비하셔야겠습니다.
02:22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또 지하차도 고립 등 피해가 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을 해야겠는데요.
02:29또 계곡이나 하천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야영도 자제해야 합니다.
02:33내가 있는 장소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02:38강상류에 비가 많이 오면 하천 수위가 올라가고 유속도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02:43또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할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늘이 어두워지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해야겠습니다.
02:51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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