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직위해제된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의 구속여부가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됩니다.
00:09강력팀 내부에서 장윤기 아버지의 경찰 신원을 숨기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정황도 드러났는데요.
00:15현장 추적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00:20네, 광주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2네, 강력팀장의 구속전 피의자신문 오늘 오전에 진행됐죠?
00:28네,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1시 반쯤 끝났습니다.
00:34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인데요.
00:38강력팀장은 장윤기 범행 차량에서 핵심 증거를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5취재진이 법원에 출석한 강력팀장에게 증거인멸 여부 등을 물었는데요.
00:50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00:53강력팀장은 장윤기 범행 당시 차량 수색에서 케이블 타이를 확보하지 않았는데요.
00:59결박에도 쓰이는 케이블 타이는 보름 뒤 검찰이 재수색을 벌였을 땐 사라졌습니다.
01:05이 과정에서 강력팀장은 차량 수색 영상까지 삭제를 지시했고요.
01:10현직 경찰 장 씨 아버지에게 수사정보를 알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01:15현재 강력팀장은 고의로 증거를 없앤 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19문제가 된 케이블 타이는 어제 검찰이 장윤기 아버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01:27검찰은 케이블 타이와 함께 확보한 범인 차량의 추가 감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01:34강력팀 내부에서 장윤기 아버지의 경찰 신분을 숨기려는 정황도 드러났다고요?
01:42네 그렇습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입니다.
01:46이 증거인멸과 봐주기 수사 의혹에 검찰은 강제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01:51검찰은 장 씨 아버지의 휴대전화에서 다수의 통화 녹취를 확보했습니다.
01:56이 가운데 광산석 강력팀원이 장 씨의 아버지에게
02:00당신이 경찰인 사실을 모르게 하라는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말한 녹취가 발견된 겁니다.
02:07광산경찰서와 강력팀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강력팀장과 팀원 등 2명을 입건하고
02:14경찰 윗선의 개입과 조직적 은폐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02:19경찰청은 관련자들을 인사 조치했는데요.
02:23우선 강력팀장은 직위 해제됐습니다.
02:26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 강력팀원 4명도 대기 발령 조처됐습니다.
02:30구속영장이 신청된 강력팀장의 윗선과 팀원들을 상대로도 처분이 내려진 건데요.
02:38광주 서부경찰서 현직 경찰인 장윤기 아버지까지 포함하면 총 7명이 대기 발령 상태입니다.
02:44지금까지 광주지방법원에서 YTN 오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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