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옥수수를 수입해서 만드는 전분과 물엿이나 액상과당 등 전분당은 온갖 가공식품은 물론이고 병원에서 만든 수액이나 제지 그리고 철강 등 각종 제조업에
00:12광범위하게 쓰이죠.
00:14공정거래위원회가 7년 넘게 전분과 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4개 업체에 대해서 담합사건으로는 역대 최대인 7,476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00:26이승은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30네, 공정위가 전분과 전분당을 생산하는 대상과 사명사, 사조 CPK, CJ제일재당에 대해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7,476억 원을
00:43결정했습니다.
00:44공정위는 이들 4개 업체가 7년 5개월에 걸쳐 식품업체나 제지사, 철강사 등에 파는 6조 원대 전분과 전분당의 가격을 담합했다고 밝혔습니다.
00:547,476억 원은 7개 밀가루 제조사 담합사건에 부과된 6,710억 원을 넘어서는 담합사건 역대 최대의 과징금입니다.
01:04또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은 네 번째입니다.
01:07공정위는 국내 사업자 간 전분시장의 96%, 전분당 시장의 86%를 장악하고 있는 4개 업체가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13차례
01:20합의를 통해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01:23원재료인 국제 옥수수 가격 상승기에는 가격을 신속하게 최대한 인상하고 옥수수 가격 하락기에는 가격 인하를 최대한 지연하면서 부당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6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 2022년 11월에는 담합을 시작했던 2018년 5월에 비해 가격을 최대 73% 인상했습니다.
01:48공정위는 코로나19와 전쟁으로 국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또 정부가 물가를 고려해 2021년 4월부터 매년 200만 톤 정도 전분을 올려인 옥수수에
01:59대해 0%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들이 가격 변동 부담을 거래 상대방에게 전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2:06공정위는 이와 함께 이들 기업이 주요 구매처 입찰 담합과 함께 전분당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가격을 담합한 혐의에 대해서도 심사보고서
02:17발송으로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02:20이번 당합권과 관련해 지난 4월 검찰도 대상과 사조 CPK, CJ제일재단 등 법인 3곳과 관계자 등 25명을 공정거래법 유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02:31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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