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 중앙선거관리비원회와 서울시 선관위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00:08전당대회를 놨둔 더불어민주당은 개파 간의 다툼이 격화하고 있고,
00:13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발 징계정치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17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3국조특위와 선관위 현장조사에 나섰다고요?
00:27그렇습니다. 지난주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를 확인한 데 이어 두 번째 현장검증입니다.
00:33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중앙선관위 조사가 이뤄졌고요.
00:37오후에는 종로구 서울시 선관위를 찾습니다.
00:40중앙선관위 조사에선 본투표 당일 투표용지 부족 최초 인지시점과 상황실 대응 등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00:49특히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 투표지 재검표 문제도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00:53강동환 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는 특위가 결정을 내려주면 가급적 빨리 정당과 언론 입회 아래 잠실 개표소 안에서 재검표를 실시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01:04다만 법적 효력은 없는 만큼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01:08앞서 봉쇄된 개표소 안 투표소 안 보관 장소를 직접 비추는 CCTV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 보안 문제도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01:17선관위는 이뿐 아니라 주변 CCTV에도 일부 사각지대가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01:24정치권 상황도 살펴보죠.
01:26어제 김민석 전 총리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열기가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죠.
01:34김민석 전 총리 자기 정치의 폐해라고 정청래 전 대표를 직격하면서 포문을 열었죠.
01:39남탐만 한다, 개엄 해제 표결 불참 이유를 밝히라는 친 정청래의 반발에는 꼭 대장동 때 국민의힘을 보는 것 같다 강하게 받아치면서
01:48오늘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1:51정청래 전 대표는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며 직접 대응은 자제하는가 했는데요.
01:56조금 전 SNS를 통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01:59자신이 자기 정치를 했다는 김 전 총리 비판에 대해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박하는 장문에 글을 올린 건데요.
02:05국정에만 전념해야 할 현직 총리가 상황과 처지에 맞지 않게 유튜브에서 당대표 로망 발언을 해 평지 풍파를 일으킨 게 대표적인 자기
02:14정치 사례라고 그대로 돌려줬습니다.
02:17김 전 총리는 오후엔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토론회를 연 뒤 질의응답을 예고했는데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02:24정청래 전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로 출마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고요.
02:28송영길 전 대표는 내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해 당권 레이스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2:35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었는데요.
02:39이런 과열 양상을 의식한 듯 서로를 향한 멸칭 사용 등 단합을 외치는 과도한 비방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02:49또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발 징계 전국 현실화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요?
02:56그렇습니다.
02:57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어제 지방선거 뒤 처음 소집돼 대규모 징계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03:03접수된 안건만 70건에 달하다 보니 뭔가 결론을 내기보단 검토 단계에 그쳤고 이후 회의 일정도 잡지 않았다고 합니다.
03:10다만 윤리위 회의에 앞서 장동혁 대표가 심각한 해당 행위는 영구적으로 복당을 금지시켜야 한다 이런 강경 발언 내놓으면서 전운이 한껏 고조됐습니다.
03:20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징계 여부와 대상, 수위 등이 수긍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며 신중론을 유지했는데요.
03:28징계 사정권에 오른 반 장동혁 측 반발이 거셉니다.
03:32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는 회동을 갖고 지선 참패 뒤에도 공포정치, 징계정치를 장동혁 대표가 재개한 건 정적 제거와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03:41것에 불과하다며 좌시하지 않겠다 경고했습니다.
03:44친 한동훈계 박정은 의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최후의 카드를 쓰는 건데 제발 이성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꼬집었고요.
03:53이에 당권파는 해당 행위와 저 정치 보복으로 몰아가는 궤변이라며 반격했습니다.
03:58장동혁 대표가 직접 임명한 조강한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대안도 미래도 없는 세력이 또 고장난 레코드판처럼 지도부를 흔든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4:0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