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그렇습니다. 오늘 백악관에서 발로건 선수의 출전 정지에 대해 임판티노 피퍼 회장과 통화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00:09자신이 경기 장면을 직접 봤다면서 두 선수가 전속력으로 달리다 충돌했을 뿐 반칙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00:16피퍼 회장에게 전화해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지시를 하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22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41또 지난 1일 미국과 보스니아 헤르철코비나와의 경기에서 발로건에 대해 레드카드를 준 심판에 대해서는 과거 기록을 보면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는 주장을
00:51표기도 했습니다.
00:52월스트리트저널은 발로건의 징계 철회를 위해 미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조직적으로 대응한 월드컵 역사상 가장 대담한 계획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01:02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백악관 월드컵 TF 책임자 앤드류 줄리안이가 국가사안이라고 판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입니다.
01:13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잔리 인판티노 피퍼 회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는 받았다고 인정했는데요.
01:19인판티노 회장은 그러나 엑세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파 징계위원회가 절차를 걸쳐 결정할 거라고 설명했다면서 자신이 발로건에 출전정지 유예 결정에는 관여하지
01:31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33벨기에 왕립축구협회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공정한 경쟁과 스포츠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42피파의 징계위원회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지만 피파는 항소 절차를 마무리할 시간이 앞으로 몇 시간뿐이라고 통보해 왔을 뿐 아무런 정보도 제공하지
01:52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01:53축구 심판 출신인 막신 프레보 벨기에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만약 전화 한 통으로 결정된 조치라면 스포츠의 기본적인 규칙을 훼손한 거라고
02:03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04벨기에 축구 대표팀인 데블스 팬들도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가 다시 출전하게 된 상황을 납득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었는데요.
02:14들어보겠습니다.
02:23유럽축구연맹도 성명을 내고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02:26레드카드로 인한 경기 출전 정지는 재량으로 선택할 수 없다면서 전례 없는 결정으로 축구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36미국에서도 벨기에를 만약에 꺾더라도 부패한 정치적 술책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될 거라는 탄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02:44벨기에의 반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발로건이 출전 정지된 상황에서 만약 벨기에가 미국을 이긴다면 이건 2020년 대선처럼 조작됐다고 말할 거라는 주장을
02:56펴게 됐습니다.
02:57네 그렇습니다.
02:58미국의 공습으로 숨진 하메네이 전 최고 지도자의 관이 테헤란 시내를 지나는 운구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03:05장애식 사흘째를 맞아 수십만 명의 이란 국민이 붉은 깃발을 들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며 장애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03:13이란이 9일까지 하메네이 전 최고 지도자 장애식을 치른 뒤 오는 11일 파키스탄 주재로 미국과 협상에 나설 거라는 보도가 앞서 나오기도
03:21했는데요.
03:22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합의와 공격 재개 가능성을 모두 언급했습니다.
03:30틀어보시죠.
03:39이란 협상단 대표인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미국과의 휴전 합의 이행이 쉽지는 않지만 실현 가능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03:47그러면서도 미국과의 평화관계는 아니고 이스라엘도 앞으로 인정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하면서 대리 세력에 대한 지원도 이란은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3:57또 필요에 따라 협상을 통한 압박과 미사일 사용을 할 거라면서 군사적 공격 가능성도 역시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04:04레바논 남부에서는 오늘도 이스라엘의 차량 공습으로 현지 학교 교장과 어머니 등 4명이 숨지는 등 무력 충돌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4:1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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