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18 폄훼 응원으로 논란이 된 배제고 야구부.
00:03오늘 야구부 주장은 선수단 대표로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고 했고
00:08야구부 감독은 제대로 가르치고 인도하지 못하였다는
00:12자필 사과문을 써 광주제일고를 찾아가 사과를 했습니다.
00:16배제고 교장도 학부모도 눈물로 사과했고
00:19광주제일고 교장도 배제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00:22홍국진 기자입니다.
00:25광주제일고 강당으로 배제고 야구선수 36명 전원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들어섭니다.
00:33지난달 29일 고교 야구대회에서 5.18 폄훼 응원이 논란이 된 이유
00:39광주제일고 야구부 선수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방문한 겁니다.
00:44흰색 상의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 배제고
00:47검은색 옷을 입은 광주제일고 야구부 선수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섰습니다.
00:54먼저 배제고 야구부 주장은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00:59배제고 고등학교 선수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들로 인해
01:05마음의 큰 상처를 입은 광주제일고 선수들과 학부모님
01:10그리고 광주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1:15광주제일고 학생들은 배제고 선수들이 쓴 자폐사과문을 건네받고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01:31배제고 야구부 감독도 자폐사과문을 낭독한 뒤 전달했고
01:36배제고 교장은 사과하며 울먹였습니다.
01:39배제는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01:49가슴속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01:56배제고 일부 학부모들도 고개를 숙이고 내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02:00배제고의 사과를 수용한 광주제일고 교장은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며
02:06이번 일로 고통을 겪은 학생 모두를 격려했습니다.
02:26사과를 마친 배제고 학생들은 국립5.18 민주 묘지를 찾아 5월 영령들에게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02:33광주제일고 폭파 협박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02:38경찰 기동대 등 100여 명이 학교 주변에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02:44채널A 뉴스 공진희입니다.
02:48채널A 뉴스 공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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