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룡기 고교 야구대회에서 광주19와 5.18에 대한 조롱구호를 외친 배제고등학교가 오늘 광주에 사과 방문합니다.
00:08두 학교가 만난 뒤에 국립5.18민주묘지도 방문할 예정인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0:16나현우 기자, 배제고등학교에 광주 방문 몇 시부터 이루어집니까?
00:21배제고등학교는 오늘 오후 3시에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합니다.
00:25방문자 가운데는 야구부 선수와 지도자가 포함되어 있고요.
00:29또 학부모와 교직원까지 합치면 모두 80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4두 학교는 광주제일고 강당에서 30분 정도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00:39이 자리에서 배제고등학교 측은 부적절한 응원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00:46부적절한 응원은 지난달 29일에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광주제일고등학교와 배제고등학교 경기에서 나왔는데요.
00:55당시 배제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해당 지역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응원 구호를 외쳤습니다.
01:03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배제고등학교 측이 지난 1일 광주제일고등학교 방문 의사를 밝혔는데요.
01:11광주제일고 측이 사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다며 거절했습니다.
01:15하지만 재차 배제고등학교가 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광주제일고등학교는 개말고사 일정과 학생심리상태를 고려해 일주일 만에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01:26이후에는 국립518 민주 묘지 방문도 이뤄지는데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도 동행할 계획입니다.
01:36그런데 지난 주말 광주제일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와서 경찰이 수사하고 있죠?
01:42네 그렇습니다. 주말이던 지난 4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제일고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01:53게시글에는 배제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며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02:01이 때문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였고 학교에 있던 교직원과 학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02:09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02:11해당 행위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02:20특히 앞으로 관련 학교를 대상으로 한 명예훼손과 협박글이 이어질 경우 즉시 수사에 나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9광주일고 측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에 시설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02:34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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