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배제고 학생들이 광주일고 강당에서 사과문을 낭독을 했습니다.
00:06앞서 배제고 학생 야구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 80명이 광주일고를 방문했는데요.
00:13지금 학생들끼리 인사를 하고 또 사과문을 낭독하는 모습, 30여 분 동안 화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00:23앞서 스타벅스 가야지 라는 응원고를 외쳐 파문을 일으킨 서울 배제고 야구부 학생들이 오늘 오전에 광주를 찾아서 피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고개를
00:35숙였습니다.
00:36내용을 좀 전해드리면요. 야구부 주장이 낭독한 사과문에서 저희가 광주에 발을 딛는 것만으로도 불편하셨을 텐데,
00:46귀한 시간 마련해 주신 광주일고에 감사드린다 이렇게 말문을 뗐고요.
00:51부적절한 발언과 행동들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광주일고 선수들과 학부모님, 또 광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01:02또 모든 선수가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야구를 떠나서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다시 한번 배우게 됐다고 말을
01:13했습니다.
01:13저희 선수들의 좋지 않은 발언,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이 마음과 상처와 고통을 받고 계신다.
01:20항상 마음속 깊이 반성하는 마음과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01:24앞서 감독과 또 주장 선수가 손편지도 전달한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1:30지금 사과문을 낭독한 모습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01:34대제고 야구부 감독도 선수들의 지역 비하 응원은 무엇으로도 변명할 수 없는 잘못임을 인정하면서 학생들을 잘 이끌고 가르쳐야 할 지도자로서 책임이
01:46가장 크게 진심으로 사죄해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01:50이어서 5.18 광주 묘역도 참배를 했는데 이 소식도 화면이 들어오면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56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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