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배터리가 방전돼 견인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00:105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전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 도중 웨이모 차량 여러 대가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00:20도로에 멈춰 섰습니다.
00:22심각한 정체 때문에 웨이모 차량이 도로에 갇혔고 이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돼 일부가 견인되는 상황으로 이어지면서 체증이 더욱 심화한 것입니다.
00:31한 시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X에 견인되는 웨이모 차량 영상을 올리며 고장난 차들을 견인해 차량 흐름이 다시 원활해질 때까지 3-4시간 걸릴 수
00:42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00:43다른 웨이모 이용자는 자신이 탑승한 차량이 도로 위에 설치돼 불꽃이 터져나오는 폭죽 위로 주행하는 모습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00:52웨이모 측은 금문교에서 진행한 불꽃놀이 직후 샌프란시스코 북부 지역에 심각한 교통 혼잡과 예기치 않은 도로 통제가 발생한 것을 이번 사고의
01:02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01:04크리스 보넬리 웨이모 대변인은 지역당국 응급서비스 기관과 협력해 웨이모의 도로 긴급지원팀이 차량을 신속히 철수시켰다며
01:12우리 팀은 대규모 교통마비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9다만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01:22웨이모 차량은 월드컵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각했던 캘리포니아주 잉그루드에서 반대편 차선으로 역주행하는 모습이 지난달 ABC 방송에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01:33또 지난해 12월에는 샌프란시스코 일대정전의 영향으로 신호등 작동이 멈추자 교차로에 멈춰 혼잡을 가중시키기도 했습니다.
01:41구글 모 회사 알파벳 산하에 있는 웨이모는 현재 미국의 약 10개 대도심 지역에서 2500대가 운영 중이며 유럽과 일본 등으로 서비스
01:51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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