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의 1심 상당수가 마무리되면서 2심으로 넘어갔거나 넘어갈 예정인 사건들이 대폭 들었습니다.
00:072심 재판부는 3개월 안에 선고까지 마쳐야 하는데요. 업무 부담이 커 보입니다.
00:13신기해 기자입니다.
00:17피고인 김건희에 대하여 징역 7년에 차한다.
00:20김건희 씨의 매관 매직 사건도 항소심으로 가면서 서울고등법원에서 심리하게 된 사건은 15건.
00:26내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은 내란 전담제판부가 맡았지만 김건희 특검과 최상병 특검이 기소한 사건은 일반 사건도 함께 다루는 일반 형사부에서 심리
00:37중입니다.
00:383대 특검법 등은 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 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각각 3개월 안에 선고를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00:49보법 입장에선 3달 안에 맞춰야 하는 방대한 분량의 숙제가 밀려드는 셈입니다.
00:54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건 항소심도 1심처럼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을 모두 따져야 하는데 기간은 1심의 절반이라는 점입니다.
01:04상고심도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3개월간 심리하게 돼 있지만 법리 측면만 따지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심 재판부가 받는 압박감이 큽니다.
01:15내란 전담 재판부는 상황이 그나마 낮지만 일반 형사부는 원래 맡던 일반 사건의 특검 사건 그리고 전담부의 일반 사건까지 맡으며 그만큼
01:25높은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01:27김건희 씨의 주가 조작 혐의 2심을 맡았던 신종호 판사가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것도 이런 고강도 업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는
01:36게 법원 내부의 중론입니다.
01:38이에 고법은 자체 TF를 꾸려 특검 사건 전담에서 비롯되는 문제는 물론 형사부의 고질적 문제까지 모두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48법원은 구체적인 업무 부담 경감 방안을 중장기를 나눠 세우는 건 물론 거시적인 제도 개선책까지 모색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1:58YTN 신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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