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회연대 경제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00:03구성원의 민주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00:07지역이 처한 어려움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경제활동을 말하는데요.
00:12정부가 이런 사회연대 경제를 지역기반 성장의 생태계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습니다.
00:18보도에 이승훈 기자입니다.
00:22경기도 여주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00:25주민이 뜻을 모아 시작한 태양광 사업은 한 달 천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00:32물론 여기서 본 돈은 마을버스 운영이나 무료급식 등에 씁니다.
00:36젊은이에겐 새 일자리가 생기고 마을에 돈이 돌면서 어르신만 남아 불안하던 곳이 활기를 찾았습니다.
00:44이런 경제활동을 사회연대 경제라고 합니다.
00:47사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살리는데 이런 게 필요하다는 고민을 시작한 건 벌써 20년이 넘습니다.
00:56다만 수시로 비슷한 걸 해봤다 접었다 하다 보니 운영 주체도 여럿이고 관리하는 것도 제각각이 돼버렸습니다.
01:05이제 그걸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관리합니다.
01:08사회연대 경제가 지역 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공급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개 관계부처와 함께 146개의 과제를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했습니다.
01:22당장 시작할 건 필요한 것에 돈을 지원하고 애써 만든 것들 사주는 일부터입니다.
01:28먼저 미소금융 지원 규모를 지금의 6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늘리고 오는 2028년까지 은행권의 대출 규모도 4조 3천억 원까지 확대합니다.
01:41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는 의무 구매 제도를 시행하고 이를 조직에 대한 입찰 보증금 면제 제도를 확대한 한편 정부의 각종
01:53조달 계약대도 마을 자활기업 등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01:56물론 이런 지원이 또 다른 퍼주기가 아니냐는 오해를 살 여지도 있는 만큼 사회연대 경제 생태계의 주역은 마을의 노력과 민간의 참여가
02:08될 거고 정부는 일이 제대로 되게 첫 단추를 잘 끼워주는 마중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2:16정권에 따라 관심이 더하기도 덜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우리의 사회연대 경제는 지난 2024년 현재 조직 3만 5천여 개, 종사자 36만 2천여
02:28명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02:31YTN 이승훈입니다.
02:32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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