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청에 따라 현지시간 30일 양측이 회담한다고 예고했지만
00:05이란은 향후 며칠 동안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밝혀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00:11종전협상의 핵심 쟁점인 동결자금에 대해서도 이란은 일부가 반환될 거라고 주장했지만
00:17미국 측에서는 해제됐다는 발표가 없는 상황입니다.
00:21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카타르에서 회담을 재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00:34이란의 요청에 따라 현지시간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00:41애초 실무회담으로 계획됐지만 호르모즈 해업에서 양측의 무력 충돌 이후 고위급 회담으로 격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0백악관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맞사위 제러드 쿠시너가 도하로 이동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00:57다만 회담 시기를 이번 주로 열어둬 아직 조율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1:04이란을 압박하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01:15이란 외무부는 석유 판매와 이란의 동결 자산 등 양해각서의 여러 조항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01:22이번 주 자국 전문가 대표단이 도하에 파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27하지만 향후 며칠간 미국과는 어떤 협상도 없을 것이라며 양국 대표단의 도하 방문은 서로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1:36양측의 발표가 엇갈리며 혼선을 빚은 가운데 호르모즈 해업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만큼 양측 모두 합전은 자제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6이런 가운데 마스드 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카타르에 묶여있는 이란 자금 120억 달러 중 60억 달러가 해제돼 국내로 반환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1:57앞서 미국이 이란 자금 60억 달러를 인도주의 물품 구매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카타르와 협의 중이라는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도
02:05나왔지만
02:06아직 미국과 카타르 측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02:09폐제시키한 대통령은 미국의 핵폭이 압박에는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핵 프로그램은 평화적 목적에 따라 계속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02:19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다고 명시됐지만
02:25이란 내 강경파에서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2:33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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