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가 24일 이틀 연속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00:04기록적인 폭염으로 아스팔트가 말랑해져
00:07관광객의 하이힐 굽이 그대로 박히는 영상이 공개되며
00:10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0:1225일 X에는 한 여성이 하이힐을 신고
00:15파리의 아스팔트 위를 걷자
00:17굽이 도로 표면에 박히며
00:19발자국이 남는 모습이 남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00:22여성은 아스팔트가 녹았다 미친 거 아니야?
00:24이게 뭐야?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0:27이외에도 온라인에는 폭염을 피해
00:29생마르탱 운하나 분수대에 뛰어드는 시민들의 영상도
00:32잇따라 공유되고 있습니다.
00:35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00:36프랑스 기상청은 지난 23일
00:38기온이 1947년 기상관측 이래
00:41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00:44이어 24일에도 파리를 비롯한 많은 지역의 기온이
00:4740도를 웃돌았으며
00:49프랑스 서부 일부 지역은
00:5139도에서 4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00:54이번 폭염으로 현재까지 최소 4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00:59고령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01:02의료체계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01:05이에 파리 당국은 오는 28일까지
01:07공공장소에서의 음주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01:11병원 응급실과 의료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01:14추가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01:18프랑스의 에어컨 보급률은 약 25%에 불과해
01:21폭염에 더욱 취약한 상황입니다.
01:23실제로 의학저널 란셋 플래닛 헬스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01:272003년 8월 폭염 당시 발생한
01:30약 1만 4,800명의 사망자 가운데
01:32상당수가 파리에서 발생했으며
01:34당시에도 병원 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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