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 제1고와의 야구 경기 도중 이른바 5.18 탱크데이 논란을 연상시키는 구호를 외쳤다가
00:05무리를 빚은 배제고 학생 선수들과 학교 측이 교육청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00:11서울시 교육청은 30일 입장문을 내어 담당 부서가 배제고를 방문해
00:15사안 발생 경위와 현장 제지 여부, 학생 선수 지도 과정, 학교의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 교육 계획을 종합적으로 확인
00:23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24서울시 교육청은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하거나 특정 지역을 조롱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현은
00:30교육적으로 절대 바람직하지 않으며 학생 스포츠 현장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00:35광주 제1고 야구부 선수단과 학부모님, 동문 여러분 그리고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00:43서울시 교육청은 다만 교육적 조치와 별개로 학생 개인에 대한 신상 공격이나 과도한 비난이 확산하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며
00:51이번 사안이 교육의 원칙과 절차 안에서 다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56또 배제고뿐 아니라 운동부를 운영하는 서울 소재 전 학교를 대상으로
01:00경기장 내 혐오차별 표현 근절, 상대팀과 지역사회 존중, 스포츠 정신, 인권 감수성, 역사 인식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01:10앞서 배제고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은 전날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01:15제81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 구선수권대회경,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제일구와
01:21경기 중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라고 외쳤습니다.
01:26광주제일구는 심판진을 통해 항의했고 심판은 배제고 측에 주의를 줬습니다.
01:31배제고는 경기 후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01:35해당 학생 선수를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해
01:37학책과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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