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 전역이 거대한 찜통이 됐습니다. 일상이 마비될 정도의 더위인데요.
00:05도로 그늘과 강가마다 폭염을 피하려는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고
00:09학교는 문을 닫고 박물관은 운영시간을 단축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00:16서유럽이 붉은 폭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00:20프랑스 파리의 다리 및 그늘마다 노숙자들의 텐트가 빽빽하게 들어섰습니다.
00:26사람들은 매트리스 위에 지친 듯 누워있고
00:30지원 인력은 텐트 주변으로 물을 뿌리며 열기를 식혀보려 애쓰습니다.
00:36영국 런던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00:39공원 잔디밭에는 상위까지 벗은 채 더위를 식히고
00:43템스강에는 수영과 카약으로 무더위를 피합니다.
00:47유럽 전역이 연일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00:51프랑스는 전국 낮과 밤 평균 기온이 30도를 넘겨
00:551947년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00:58영국과 스페인도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01:03폭염은 도시 기능까지 멈춰 세웠습니다.
01:06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은 운영시간을 줄였고
01:10프랑스 일부 학교는 기말고사 일정까지 미뤘습니다.
01:27영국에서는 학교와 어린이집 1천여 곳이 휴교하거나 단축 수업에 들어갔고
01:33네덜란드도 야외 스포츠 경기를 전면 취소하고
01:36대중교통 감축은행에 들어갔습니다.
01:40세계보건기구는 유럽의 기온 상승 속도가 세계 평균의 2배 수준이라며
01:45더 이상의 대응 지연은 감당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01:49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01:51요?
01:55네.
01:56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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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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