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산아 여기 어디야?
00:02김상, 어디야 여기?
00:04많이 보던 익숙한 곳이지
00:06대불공원
00:07일단 내리는 건데
00:12내리는 건 겁나 잘 내리는 거
00:14밖에 내릴 때는 망설이지 않아?
00:15밖에 내리는 건 좋아해
00:17들어가는 걸 싫어하는구나 기본적으로
00:19산이 가볼까?
00:21꼬리 조금 올라간다
00:23오 냄새 많네
00:25여기 어디고 산아
00:27여기 자주 오는 곳인가 봐요
00:29감회가 새롭지?
00:30진짜 오랜만이다
00:31감회가 새롭지?
00:33여기 뭔가 여기랑 사연이 있나 봐요
00:38메리
00:39메리
00:42메리 아니에요?
00:43산이 산이
00:44이름 바뀌었어요
00:47메리에서 산이로
00:49원래는 메리였어요
00:51나 이름 정말 싫은데
00:53메리 됐어 메리
00:54메리 하면
00:566년에 거기서 살았다 보니까
00:58누가?
01:00산에 살았어요?
01:036년을?
01:04대불산에서 산이가 살았대요
01:07인근 강아지 키우신 분들은 다 알았어요
01:13뭐라고 부르더라
01:15메리야 하던가
01:16아무튼
01:17이렇게 부르면
01:18그거는 맨날 밥을 주니까
01:20내려온대
01:22오면
01:22그 개하고 논대
01:23메리 하면
01:25종아가
01:26내 주위에 한 바퀴 더 오고
01:28저녁에 갔다가
01:29절대로 10미터 안에 나나
01:31개가 영리에 잡힐까
01:32120만원 주고 사가지고
01:35일주일 있다가
01:36거의 벌레가 도망나와가
01:39거기에 와가지고
01:43어
01:44인근 동네 주민들은 많이 아시네요
01:49어
01:50어
01:52어
01:53내가 봤잖아 하느네
01:55딱 봐도 메리였다니까
01:582025년 7월 초에 첨 봤고
02:01강아지 데리고 산책한다고 갔다가
02:03이제 우연히 보게 됐어요
02:05얼마 안 됐어요 지금
02:07그러네요
02:081년도 안 됐어
02:09여름이었으니까 그때
02:11대구는 특히 더 좁잖아요
02:13큰 개가 막 헥헥거리면서
02:15바닥에 엎드려 있더라고요
02:17어
02:19무서웠어요
02:20겁났죠
02:21그렇죠
02:23눈을 보니까
02:23눈을 보니까
02:24절대 공격하고 그런 눈이 아니잖아요
02:27순한 눈이라서
02:28집에 가는데 안 잊혀지더라고요
02:30어
02:31하
02:33항상 거기 있다고 하길래
02:35얘기를 들어서
02:36두 번째인가 갔었을 거예요
02:39그때 가서는
02:40자세히 좀 봤죠
02:41이렇게
02:41이게 어떤가
02:43되게 살이 많이 쪄 있었어요
02:46얘 도망가지도 않네
02:47찍고 있는데
02:48털을 안 삐셔서 죽은 털이 엄청 쌓여있어서
02:51더 이렇게 살쪄 보였거든요
02:53그랬구나
02:53산이 아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02:55진짜
02:55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02:58항상 그 시간대
03:008시
03:00어두워지면
03:01산을 내려온대요
03:03지는 냄새 맡는데
03:05강아지들 오면 산책 가는 강아지들하고
03:07놀고
03:08올려서 놀고
03:09아이고 착해라
03:10아
03:12오 그러네
03:12그러고 또 밤에 또 올라간대요
03:14어머
03:14어딜 가
03:16우와
03:17그 뒷모습이 너무 짠해 보이는 거예요
03:20그 눈빛이
03:21이야
03:22안 잊혀져서 계속 갔거든요
03:25아이고야
03:27산에 보러 갔을 때
03:28산에 밥 주던 분이 있었어요
03:30주변에 식당 다니면서
03:32짬밥 같은 거 이제
03:34고기 찌꺼기 같은 거
03:36그런 거 얻어다가 이제
03:43갖다 주고
03:44남은 거 다시 쌓아서
03:45다음날 또 데워서 갖다 주고
03:47이렇게
03:50도저히 안 되겠다
03:51애는 설사 계속하고
03:52어
03:58아 약간 환경적으로 지금
04:05메리가 자고 비피하는 곳
04:08누가 또 만들어줬나
04:09뭐
04:11나름 누가 그래도 신경 써서 해준 건데
04:14누가 해줬네요 그죠
04:18네
04:19근데 이제 이게 무슨 뭐 충분한 건 아니죠
04:24심했어요 정말
04:28밤에 이제 산을 올라갔죠
04:30밤에 이제 산을 올라가서
04:3211시 12시에 올라가서
04:33이렇게 지나쳐야 되겠다
04:34어머
04:35어머
04:37제가 간식주로 올라갔거든요
04:39이렇게 올라가니까
04:40피하더라고요
04:41이렇게
04:41어 경계하네
04:43이 사람 뭐지
04:45왜냐면 이제 그 전에 누가 뭐
04:47밥에다가
04:48약도 타고 막 이랬을 때 하더라고요
04:50이렇게 큰 개가 아주 산에 있으니까
04:55아
04:56오기 싫으니까
04:56사람들이 뭐 이렇게
04:57해코지 하려고
04:58근데
04:59다행히도
05:00먹진 않았나 봐요
05:01네
05:05아 이렇게 접근해서 안 되겠다
05:07얘는
05:07겁이 많구나 싶어서
05:09앉아서 이제
05:11그냥
05:12가임없이 그냥 있었어요
05:13그냥 30분이나 1시간
05:16아
05:17아무것도 안 하고 이제 지켜만 봅니다
05:19이제 봐주길 기다렸죠 이제
05:22이렇게
05:22오와 5일 차야
05:24거기서 올라간 산에 올라간 지 거의 한 보름
05:27만에 따라다니더라고요 이렇게
05:30따라다니고
05:31나중에 앞장서서 가더라고요
05:34오 이제 따라온다 따라온다
05:36오 친해진 거야 믿음이 생긴 거죠
05:43물 먹으러 갈까?
05:45한 두 달째 되니까 이제
05:47이렇게 만지게 하더라고요
05:48오
05:49마사지도
05:49두 달 만에
05:51네
05:51그래서 빗질해주고
05:55오
05:56오
05:56이제 놀이도 하고
05:58응
05:59야 노력을 많이 하셨네요
06:01오
06:06제가 챙겨주는 밥을 먹기 시작했을 때
06:09아 나에 대해서 신뢰를 가졌구나
06:12라고 느꼈어요 이제
06:14음
06:14개 있으면 안 왔어 우리가
06:15그렇지
06:20구조해야겠다
06:24그래서 주위에 강아지 구조하고
06:27입양 보내고
06:27이런 지인이 있어서
06:29좀 알아봐 달라고 해서
06:30요
06:31응
06:32어
06:32으
06:33으
06:33으
06:3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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