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멕시코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오리 한 마리. 응원단 물결 속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00:07멕시코의 월드컵 개막전 승리 소식과 함께 온라인을 달군 주인공 두살난 오리 멀린입니다.
00:15세계 각국 사람들이 이 오리의 깜찍한 모습을 공유하며 즐겼습니다.
00:21승패를 예감이라도 한 건지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앞두고는 냉큼 멕시코 국기 앞으로 달려갑니다.
00:28월드컵 비공식 마스코트라는 별명까지 얻은 멀린은 가는 곳마다 인기 폭발입니다.
00:50멕시코 시티에서 노점상을 하는 어머니와 세 아들이 오리의 가족입니다.
00:55넉넉하지 않은 환경에 고생도 적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01:02어머니는 월드컵을 기념해 반려견용으로 나온 유니폼을 직접 수선해 멀린에게 입혔습니다.
01:09여느 때처럼 오리와 함께 일하러 나갔다 시작된 행운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01:16세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군까지 방문하게 된 겁니다.
01:36가족들은 멀린에게 단백질과 야채, 과일을 챙겨 먹이고 일요일에는 함께 타코를 먹는다고 말합니다.
01:44가족들의 사랑 속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해진 이 오리가 머지않아 광고나 영화에 등장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01:53YTN 이경아입니다.
01:55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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