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당에서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 바로 오세훈 서울시의장이죠. 한번 목소리 들어보시죠.
00:10처음에는 저희가 그 달가가지 않는다는 걸 아셔서 그런지 당연히 지방만 도셨는데 선거 마지막 며칠 남겨놓고는 수도권으로 올라오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서울에 출몰하기
00:22시작하는 거예요. 부딪히는 것은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00:26피하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하루 이틀 남겨놓고는 또 제 동선하고 겹치는 일정이 당에서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00:36우리 일정 짜는 친구들이 그거 피해다니느라고 신경 좀 썼습니다.
00:43정광재 전 대변인, 선거기간 장동혁 대표 피안이라고 참 고생했다. 처음에는 동선이 분리가 돼 있었는데 막판 되니까 서울 유세를 다니게 되면서
00:53하마터면 겹칠 뻔했다.
00:54그런데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물론 갑자기 나온 발언이겠습니다만 장 대표가 서울에 출몰하기 시작했는데
01:02이게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피하기 시작했다.
01:06이게 장동혁 대표 들으면 굉장히 서운하겠어요.
01:09저도 좀 이 어휘 선택에 깜짝 놀랐습니다.
01:13방송 중에 우연치 않게 나온 단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출몰이라고 하면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01:22예를 들면 산적대가 출몰을 한다든가.
01:25그런데 이 얘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잠재적으로 오세훈 시장은
01:30여하튼 장동혁 대표와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대척점에 있다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01:37지난번에 김재섭 의원이 서울시 선거대책 상임위원장을 맡고 여러 역할을 했잖아요.
01:44그런데 본인이 장동혁 대표와 함께 서는 일이 있다면 본인이 선대위원장 그만두겠다라고 강하게 주장했을 정도로
01:52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김재섭 의원을 비롯해서 오세훈 시장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사람이
01:59함께 서는 것만으로도 중도 표심의 영향이 상당할 거다라고 걱정했던 것 같습니다.
02:06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시장에서 오세훈 시장이 극적으로 승리하게 됨으로써
02:12장동혁 대표의 임기 자체가 연장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거잖아요.
02:18그런 거 보면 참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02:21우리 국민의힘의 정치적 아이러니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됩니다.
02:26오세훈 서울시장은 오선의 서울시장이고요. 안정감이 있고 또 여러 가지 당내 잡룡으로서 대접을 받고 있죠.
02:35다만 당내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오세훈 시장을 따르는
02:40그러니까 정치는 세력인데 그 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 그게 약점 아니냐라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죠.
02:47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오세훈 시장은 반박했습니다.
02:52당내에도요 저하고 마음이 통하는 의원들 숫자가 그거보다 훨씬 많습니다.
02:57근데 그분들이 마소시지 않는 거지.
03:00한동훈 전 대표하고 비교할 때 그분 팬덤이 있는데 전 팬덤이 없다 그러잖아요.
03:06팬덤이 있어요.
03:07그걸 모르시는 거죠.
03:08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요.
03:10저하고 비슷한 성향의 분들이 절 좋아해요.
03:13매운맛이 아니라 순한 맛인 분들이에요.
03:16합리적이고 상식에 입각해서 정치를 판단하는 이른바 중도층 스윙버터 중에
03:22제 팬덤이 은은하게 넓게 깔려 있어요.
03:26당내에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아주 강한 반대 내지는 경계심
03:32이런 걸 가진 의원들이 아직은 많습니다.
03:36홍석준 전 의원.
03:38과거에 의정생활 하실 때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과 밥 몇 번 드셔보셨습니까?
03:44손가락 까내는 정도는 들을 것 같습니다.
03:46꽤 많네요. 한두 번은 아니라는 얘기네요.
03:49그렇다면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이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밥을 먹고 여러 가지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해요.
03:56본인은 나는 순한 맛이다.
03:59드러내놓고 순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선거 때 되면 이 중도층, 이 순한 맛들이 다 나를 찢기 때문에 나 팬덤
04:05있다.
04:06동의하십니까?
04:07네, 물론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을 오선이나 했던 것은 그만큼 저력이 있는 거고
04:12오세훈 서울시장을 좋아하신 분들이 많다는 거죠.
04:15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이제 순한 맛 그리고 은은한 팬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면서
04:21본인은 중도층의 어떤 소구력이 누구보다도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04:25이제 서서히 보니까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어떤 잠룡들 간의 어떤 경쟁이 서서히 좀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4:34잠재적인 경쟁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장동혁 대표에게는 출몰이라고 한 방울 딱 먹이시고
04:40그다음에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팬덤은 있지만 매우 강렬한 팬덤인데 좀 협소하지만
04:47본인은 순한 팬덤이 쫙 깔려 있다.
04:50그다음에 당내에서도 본인의 어떤 지지 세력이 있는 반면에 한동훈 의원에게는 지지 세력도 있지만 반대 세력도 있다.
04:58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는 거 보니까 상대방을 은은하게 지금 이제 견제를 하고 있는 것 같고
05:03이번에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캠프 이름이 재미있었습니다.
05:09뭡니까?
05:10캠프에 있는 빌딩 이름이 대왕빌딩이었습니다.
05:14그래서 저는 농담 삼아 오세훈 시장이 성취를 잘 받아서 이제 5선을 하시고
05:18그다음에 또 대왕빌딩에 캠프를 놔둔 것도 나름대로 어떤 정치적 어떤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25누가 왕이 될 상의로가 이건 거군요.
05:28왕은 지금 없습니다만 용금 대통령에 출마할 꿈을 갖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얘기했습니다.
05:36자 오세훈 서울시장이요.
05:38그래서 그런지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05:44특히 부동산과 관련해서요.
05:46발언 들어보시죠.
06:14자 김진욱 전 대변인.
06:16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번 선거를 부동산 선거로 치러서 내가 당선돼야지만 재건축 재개발 풀어서 공급이 늘어나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다 라고
06:25얘기했어요.
06:26어제 사실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식이나 뭐 이런 부가 늘어났지만 이게 부동산으로 갈까 봐 굉장히 걱정된다는 말을 했거든요.
06:34부동산이 굉장히 지금 정부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조건.
06:38자 그래서 내가 원래는 국무회의 들어가서 직접 얘기하려고 했는데 그 전에 나하고 독대하자 30분만 내달라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06:49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수장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거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06:54그리고 대통령께서도 그걸 마다할 일은 없을 것 같고요.
06:57그런데 지금 오세훈 시장님의 저런 제안이 일단 저는 두 가지 측면으로 좀 있을 것 같아요.
07:05하나는 대통령과 좀 각을 세우면서 대선 주자로서 또 이 체급을 좀 키우려고 하는 그런 취지가 있는 거 아니냐.
07:14그건 아니길 바랍니다만.
07:16또 한 가지는 지금 오세훈 시장님께서 말씀 주시는 저 주택시장 문제가 실질적으로 오세훈 시장님만의 생각인지 아니면 국민의힘의 어떤 당론으로 확전된
07:28얘기인 건지.
07:28그래서 오세훈 시장님이 저런 얘기를 하기에 앞서서 국민의힘의 명확한 어떤 부동산 문제에 대한 입장 이런 부분들까지 확인이 되는 것이 확인이
07:40돼야.
07:41그다음에 대통령하고도 얘기할 수 있고 또 민주당 정부하고도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7:46그런데 지금 너무 일찍 그런 말씀을 주시고 계시는 게 단지 지금의 본인의 입지를 조금 더 강화시키려고 하는 그런 차원이 아닌가라는
07:57생각이 들고요.
07:57국무회의 말씀 주시는데 국무회의에 16개 시도지사 중에 유일하게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이 서울시장입니다.
08:06그런데 왜 지난 그 시간 동안에는 오세훈 시장께서 국무회의에 그렇게 참석률이 저조하셨는지 그런 부분들도 이번 기회에 한번 같이 한번 겸허하게
08:17반성 또는 성찰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8:20오세훈 서울시장 얘기까지 나눠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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