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얀마 군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의 외교적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란 종전 이후 미국과 지정학 경쟁에 대비해 중국이 주변국 외교에
00:11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82021년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민 아웅 흘라잉. 지난 4월 군복을 벗고 미얀마 대통령에 취임한 뒤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00:29서방 세계의 불신에 더해 민주 진영 반군과 내전 와중에 중국의 외교적 승인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00:45정상회담에서는 미얀마를 통한 중국의 인도양 진출 구상인 경제회랑 건설이 주요 의제였습니다.
00:53앞서 방북 때 비핵화에 침묵한 중국, 이후 몽골, 네팔 등 주변국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1:02이란 종전 이후 재개될 미국과 지정학 경쟁에 대비한 젠걸음으로 풀이됩니다.
01:07실제 중국은 종전 합의를 환영한다면서도 불안한 후속 협상 과정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01:22호르무즈 해업을 통해 석유의 50%를 수입하는 만큼 재개방은 실리지만 복잡한 속내도 읽힙니다.
01:30미국이 올감엔 각종 제재가 풀리면 중국에 대한 이란의 정치, 경제 의존도는 낮아지게 됩니다.
01:39그간 이란산 원유를 헐값에 수입해온 제재 할인 혜택은 물론 위안화 결제 비중도 줄 수 있습니다.
01:48이란 전쟁의 마침표를 찍기도 전에 중국은 미국과 패권 다툼을 의식한 수싸움을 시작했습니다.
01:56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00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