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까지는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0:08미국은 이란이 양해각서에서 무기한 핵무기 포기를 약속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란은 핵 문제는 후속 협상에서 논의할 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00:17워싱턴의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0:22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양해각서 서명이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까지는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00:30협상 타결이 가까워졌다고 밝힌 이란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며 반겼습니다.
00:48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도 며칠 안에 서명식이 열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00:53그러면서 이란이 핵 프로그램 해체와 핵물질, 즉 농축 우라늄 폐기와 반출에 동의했다며 무기한 핵 포기를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1또 이란이 양해각서 합의 이행에 나설 경우 동결자금 지급과 제재 해제 등 단계적으로 경제적인 보상에 나설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10하지만 이란의 입장은 다릅니다.
01:13아파스 아라그치 이란 외모장관은 미국과의 핵 협상은 양해각서 합의안이 이행된 이후 이루어질 거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01:35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도 이란 내에서 희석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며 반출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01:44미국은 양해각서 서명 즉시 호르모주 해업이 개방될 거라고 밝혔지만
01:48이란은 해협의 주권은 이란과 오만에 있다면서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01:55트럼프 대통령은 양해각서 서명 직후 동결자금이 일부 해제될 거라는 이란 매체의 보도에
02:01가짜뉴스라며 비열한 사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02:05이미 이란이 무기한 핵 포기를 약속했다는 미국의 주장과
02:09핵 문제는 후속 협상에서 논의하겠다는 이란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02:13종전 양해각서 타결을 둘러싼 막판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2:17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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