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체코의 2대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00:06후반 선제골을 내준 뒤 황인범 선수가 동점골, 또 오현규 선수가 역전골을 넣으면서 16년 만에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00:15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우리 대표팀은 주장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전반 내내 체코 골문을 거세게 위협했습니다.
00:27전반 14분에는 이강인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걸렸고
00:3338분에는 손흥민의 왼발 슛이 골대를 아쉽게 벗어나는 등 전반 슈팅수 7대2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00:45반면 평균 신장 187cm의 체코는 경기 내내 긴 패스에 이은 헤더를 중심으로 역습을 노렸습니다.
00:53결국 후반 14분 롱스로잉을 수비수 크레이츠가 번개같은 헤더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01:02예상치 못한 실점에도 더욱 공격적인 전술로 나선 우리 대표팀은 8분 만에 황인범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01:12황인범은 이강인의 긴 패스를 받아 수비수와 골키퍼를 침착하게 따돌리고 재치있는 오른발 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01:21이후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대신 오연규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오연규가 교체 투입 10분 만에 역전골을 뽑아냈습니다.
01:32황인범이 오른쪽에서 넘겨준 크로스를 왼벌로 밀어넣은 오연규는 우리 응원석 앞으로 달려가 환호했습니다.
01:40이후 체코의 결정적인 슛을 골키퍼 김승규의 눈부신 선방으로 막아낸 우리 대표팀은 한골의 리드를 지켜내며 값진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01:49조별 예선 통과에 분수령으로 꼽혔던 체코전에서 킹점 3점을 확보한 우리나라는 32강 진출의 5분 흉선을 넘었습니다.
01:59축구 대표팀은 오는 19일 대체국 멕시코와 A조 조별 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02:06화이팅 권석입니다.
02:10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오연규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02:18오연규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35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2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02:29황인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한국은 오연규의 한 방으로 월드컵 첫 경기 승전골을 울렸습니다.
02:36특히 이번 활약은 4년 전 오연규가 품었던 간절한 다짐을 현실로 만든 순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02:43오연규는 4년 전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채 대표팀 훈련 파트너 자격으로 대회에 동행했습니다.
02:52당시 그는 등번호조차 없는 유니폼을 입고 단체 사진을 촬영해야 했고 이후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부끄럽고
03:00속상했다는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03:03하지만 그는 당시 일기에서 오늘 나는 더 독한 마음을 먹고 앞으로 4년간 준비해서 당당히 등번호를 달고 오면 된다.
03:11꼭 해내자 현규야.
03:13이제 시작이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고 결국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03:18흥미롭게도 오연규의 활약은 경기 전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예견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03:25박지성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제외한 대표팀 선수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오연규를 꼽았습니다.
03:35그는 올 시즌 내내 좋은 시즌을 보내며 자신감을 얻었고 과거 월드컵에서 뛰지 못했던 아쉬움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3:44박지성의 예언은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03:464년 전 등번호 없는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을 지켜봐야 했던 오연규는 이번 대회 첫 경기부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며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
03:56축구팬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04:00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연규가 체코를 상대로 통쾌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국민들에게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안겼습니다.
04:08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선제 실점했으나 8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역전골까지
04:19만들어내며 귀한 1승을 챙겼습니다.
04:22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부터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결을 펼쳤습니다.
04:34대표팀은 2대1로 체코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04:38이런 가운데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추어탕 집 휴업 공지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04:45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모추어탕 매장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장기 휴무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04:53축구 응원을 위해 장기 휴무에 들어간다 공지한 이 식당은 실은 오연규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이었습니다.
05:00식당 측은 안내를 통해 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무하게 됐다면서
05:04이번 월드컵에는 저희 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되어 가족으로서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5:13평범한 열혈 축구팬의 과한 팬심인 줄 알았던 휴업의 이유가 다름아닌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아들을
05:20현장에서 직접 응원하기 위한 부모님의 애틋한 내리사랑이었던 것입니다.
05:25특히 오늘 체코전에서 오연규가 보란듯이 멋진 골을 터뜨리면서
05:30관중석 어딘가에서 목이 터져라 아들의 이름을 불렀을 가족들의 사연이 전해져 먹먹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05:40국가대표 공격수 오연규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이끈 가운데
05:49영국 BBC가 홍명보 감독의 오연규 투입을 두고 이것이 감독들이 큰 돈을 받는 이유라며 극찬했습니다.
05:57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국제축구연맹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내선 A조 첫 경기 체코전에서
06:07황인범의 동점골과 오연규의 역전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06:14오연규는 1대1로 맞선 후반 35분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06:20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연규는 후반 24분 주장 손흥민과 교체돼 투입된 뒤 11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06:30오연규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감독님이 기회를 주셔서
06:36골도 넣고 승리해서 스트라이커로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06:42BBC 해설위원이자 아일랜드 출신 공격수였던 클린턴 모리스는
06:46이날 홍 감독의 교체 판단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06:50모리스는 주장인 손흥민을 빼고 오연규를 투입했을 때는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06:56하지만 결과적으로 올바른 선택이었고 오연규는 한국에 승리를 가져다 줬다고 말했습니다.
07:02이어 이것이 바로 감독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큰 돈을 받는 이유라며 홍 감독의 결정을 극찬했습니다.
07:09모리스는 한국은 이번 승리가 얼마나 값진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07:13이번 승리는 남은 대회 동안 한국에 큰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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