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4추일에도 집회 참가자들은 개표소를 둘러싸고 부정선거와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0:13정영수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16네,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개표소로 쓰였던 이곳 핸드볼 경기장으로 모이게 된 지 열흘째입니다.
00:23더 날씨에도 집회 참가자들은 경기장을 둘러싸고 부정선거, 재선거 9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00:30오늘은 수천 명 규모로 어제보단 조금 줄어든 모습입니다.
00:34지난 밤엔 참가자가 2만 명까지도 늘었는데 밤사이 참가자가 줄어 오늘 오전에는 600명까지 줄었다 오후가 돼 다시 불어나는 모습입니다.
00:44주말을 맞아 유모차를 몰고 가족 단위로 집회에 참여하러 오거나 10대 학생들이 연신 9호를 외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00:52또 더운 날씨에 양산을 꺼내들고 연신 부채질을 하거나 돗자리를 깔고 진을 친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01:03지난주와는 집회 성격이 사뭇 달라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습니까?
01:08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집회 현장에서는 재선거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일부에서는 부정선거 9호는 제기하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16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현장에 도착해서 살펴보니 9호는 부정선거, 재선거로 통일되고 있습니다.
01:23또 시설물 곳곳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선거가 무효라고 주장하는 전단이 붙었습니다.
01:30다만 여전히 집회를 주도하는 집단은 따로 보이지 않습니다.
01:34일부 참가자가 집회 현장 근처에 재선거를 요구하며 구조물을 설치하려고 하자 집회 참가자들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01:41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정치 집회로 오해받을까 옌민해져 있습니다.
01:49지금까지 서울 잠시 핸드볼 경기장에서 YTN 조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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