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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있는 재활용품 선별 시설에서 절단된 신체 부위가 발견된 지 나흘째입니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리고 이동 동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추가 단서가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신원 확인에 필요한 핵심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은 거죠?

[기자]
지난 10일 인천 송도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절단된 신체 부위가 발견된 지 오늘로 나흘째가 됐지만, 경찰은 아직 신원을 아직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당일 회수센터를 출입한 재활용품 수거 차량 34대를 특정하고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인적사항과 블랙박스 영상, GPS 이동 경로까지 확보해 다리가 발견된 당일 상황을 되짚어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변사자와 강력사건 피해자의 유전자 정보를 발견된 다리 DNA와 대조해봤는데요.

일치하는 사례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새로운 사건의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건 왼쪽 무릎 아래 41cm 길이의 다리 부위가 전부이기 때문에, 경찰은 단순 변사사건부터 토막 살인 가능성까지 모두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격인데, 수사가 길어질 수도 있을까요?

[기자]
주말에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신원을 특정할 마땅한 단서가 나오지 않으면서 수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앞서 경찰은 절단된 신체 부위를 생활자원 회수센터로 옮겼을 가능성이 있는 수거 차량 34대를 특정하긴 했지만, 당일 반입된 재활용품 규모는 40톤이나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재활용품 수거 차량이 빌라나 오피스텔에서 나온 재활용품뿐만 아니라 거리 곳곳의 폐기물까지 함께 수거 한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담당 지역 전반을 오가며 수거 하는 구조인 만큼, 신체 부위가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 역추적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에 붕대가 감겨있어 의료 폐기물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의료 폐기물은 지정 업체를 통해 별도 수거되는 만큼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에 경찰은 의료 폐기물이 쓰레기에 섞여들었을 가능성도 배제... (중략)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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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인천 송도에 있는 재활용품 선별시설에서 절단된 신체 부위가 발견된 지 나흘째입니다.
00:06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리고 이동 동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추가 단서가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6이수빈 기자, 신원 확인에 필요한 핵심 증거가 아직 나오지 않은 거죠?
00:21네, 그렇습니다. 지난 10일 인천 송도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절단된 신체 부위가 발견된 지 오늘로 나흘째가 됐지만
00:29경찰은 아직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00:32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당일 회수센터를 출입한 재활용품 수거 차량 34대를 특정하고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00:40경찰은 차량 운전자 인적사항과 블랙박스 영상, GPS 이동 경로까지 확보해 다리가 발견된 당일 상황을 되짚어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0:50경찰은 아울러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변사자와 강력사건 피의자의 유전자 정보를 발견된 다리 DNA와 대조해봤는데요.
00:58일치하는 사례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1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새로운 사건에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01:06현재까지 발견된 건 왼쪽 무릎 아래 41cm 길이의 다리 부위가 전부이기 때문에
01:11경찰은 단순 변사사건부터 토막살인 가능성까지 모두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01:19네, 그야말로 모래사장에서 반을 찾는 격인데 수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01:24네, 주말에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신원을 특정할 만한 마땅한 단서가 나오지 않으면서 수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1:33앞서 경찰은 절단된 신체 부위를 생활자원 해수센터로 옮겼을 가능성이 있는 수거 차량 34대를 특정하긴 했지만
01:40당일 반입된 재활용품 규모는 40톤이나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45게다가 재활용품 수거 차량이 빌라나 오피스텔에서 나온 재활용품뿐만 아니라
01:49거리 곳곳에 폐기물까지 함께 수거한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01:54담당 지역 전반을 오가며 수거하는 구조인 만큼
01:56신체 부위가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 역추적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2:03다리에 붕대가 감겨 있어 의료 폐기물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02:06의료 폐기물은 지정업체를 통해 별도 수거되는 만큼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12이에 경찰은 의료 폐기물이 쓰레기에 섞여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18또 차량을 특정하더라도 수거장소 인근 CCTV를 확인해야 하는데
02:22이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는 작업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2:27경찰은 이와 함께 인근 지역 실종자나 가정폭력 사건 기록,
02:31학교 장기 결석 학생 여부 등도 함께 살펴보며 신원 특정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02:37현재 발견된 신체는 여성의 다리 부위로 추정되지만
02:39국립과학사연구원의 최종 감정 결과가 나오면
02:42정확한 성별과 나이대 등이 구체적으로 확인될 전망입니다.
02:4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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