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수사하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선관위에 대한 1차 압수수색을 완료했습니다.
00:08사흘 만에 중앙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분석작업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수사 궤도에 올랐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임례진 기자, 선관위 압수수색이 사흘 만에 마무리가 됐다고요?
00:20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중앙선관위 서버 전자정보에 대한 압수수색을 어제 마무리하고 압수물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3앞서 합수본은 지난 11일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00:40장소 자료의 양이 많아 오늘도 서버 압수수색을 이어갈 거로 내다봤지만 예상보다는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0:47합수본은 선관위 공무원과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 등을 토대로 투표용지를 유권자 수의 50%만 인쇄하기로 결정한 배경 등 이번 사태가 발생한
00:58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01:01서울중앙지검에 차려지는 합수본 사무실에선 현재 전산망 설치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01:07합수본에 합류할 경찰 인력 구성도 완료된 가운데 다음 주 중에는 전원이 함께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을 거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1:17향후에 수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01:21현재 압수한 자료 분석 내용을 보탕으로 추가 압수수색 필요성을 검토할 거로 보이고요.
01:27압수물 선별 작업과 동시에 관련자 소환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32앞서 압수수색 영장에는 노태학 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
01:37각 지역 성관위 위원장 등 10여 명이 피의자로 적시됐는데요.
01:41다만 노 전 위원장을 단시간 내 소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01:47우선 실무를 맡았던 투표소 관계자, 구 단위 선관위 직원 수준에서 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01:55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은 고의성 입증 여부가 될 거로 전망됩니다.
02:00합수본 관계자는 당시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이 예견됐음에도
02:04이를 무시하거나 방치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판단 요소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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