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오현규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00:08오현규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0:13후반 35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2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00:19황인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한국은 오현규의 한 방으로 월드컵 첫 경기 승전골을 울렸습니다.
00:25특히 이번 활약은 4년 전 오현규가 품었던 간절한 다짐을 현실로 만든 순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00:33오현규는 4년 전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채 대표팀 훈련 파트너 자격으로 대회에 동행했습니다.
00:42당시 그는 등번호조차 없는 유니폼을 입고 단체 사진을 촬영해야 했고
00:46이후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부끄럽고 속상했다는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00:52하지만 그는 당시 일기에서 오늘 나는 더 독한 마음을 먹고
00:57앞으로 4년간 준비해서 당당히 등번호를 달고 오면 된다.
01:01꼭 해내자 현규야.
01:03이제 시작이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고 결국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01:08흥미롭게도 오현규의 활약은 경기 전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예견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01:14박지성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제외한 대표팀 선수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오현규를 꼽았습니다.
01:24그는 올 시즌 내내 좋은 시즌을 보내며 자신감을 얻었고 과거 월드컵에서 뛰지 못했던 아쉬움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1:33박지성의 예언은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01:364년 전 등번호 없는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을 지켜봐야 했던 오현규는 이번 대회 첫 경기부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며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
01:45축구팬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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