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장 체험학습 이후 학부모로부터 택시비 지원 요구와 함께 민원을 받았다는 한 교사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0:09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체험학습 이후 학부모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은 중학교 교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00:17해당 글을 작성한 교사 A씨에 따르면 학부모는 중학교 2학년인 자녀가 체험학습 장소까지 혼자 이동하게 됐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00:25그러나 A씨는 사전에 학급 내 조를 편성했고 같은 조친구들이 학생의 집 근처에서 함께 이동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5오히려 문제는 해당 학생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00:38늦잠을 자는 바람에 약속된 시간에 나가지 못한 학생은 친구들과 만나지 못했고 결국 혼자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00:46학교 측 설명에도 학부모는 자녀가 지하철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며 해당 비용을 학교 측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6또 자녀가 ADHD를 앓고 있음에도 담임교사가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민원도 제기했습니다.
01:04이에 A씨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인데 지하철 이용교육까지 학교가 해야 하는 것이냐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01:11사연이 확산되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학생이 늦잠을 잔 상황까지 교사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과하다, 교권 보호장치가 필요해 보인다며 교사의 호소에 공감했습니다.
01:24반면 일부 누리꾼은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온라인 폭로가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수
01:34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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