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권은 짧다는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하루 만에 결집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00:07하지만 의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긴 부족했는지 코앞에서 사퇴 압박을 받았습니다.
00:12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16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유독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00:21우리 안에 작은 차이가 상대방이 그것보다 크겠냐는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00:27지금은 하나로 뭉쳐야 할 때다. 거듭 결속을 호소했습니다.
00:45정권은 짧다는 발언 후폭풍이 친명계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00:50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며 황급히 수습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00:55역사 속에서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역하면 패배했습니다.
01:03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01:07하지만 비공개 의총 분위기는 정대표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01:14지도부가 지방선거 공천 과정과 결과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느냐는 성토가 쏟아진 겁니다.
01:20한 발 나아가 정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1:23연임에 도전할 거면 전당대회 60일 전
01:27그러니까 지금 대표직을 내려놓아야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논리지만
01:31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라는 뜻 역시 녹아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01:35지도부는 개별 의원의 주장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고
01:40당대표님 개인의 정치적인 자유 의사에 달린 문제라고 봅니다.
01:46당사자 정청래 대표는 사퇴와 연임 도전 두 가지 모두 즉답을 피했습니다.
01:51연임 도전을 하실 건가요?
01:54각자 알아서 판단하세요.
01:58정치권에서는 정 대표 연임 도전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02:02선거 책임론에도 끄떡없는 정 대표를 향해 친명계가 전당대회 공정성이라는 새 논리를 꺼낸 셈인데
02:09명확한 사퇴 규정이 있는 건 아니라 잡음이 계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2:14YTN 강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