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4소방당국은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서 진화에 나섰는데 늦은 밤쯤에야 큰 불길이 잡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00:11표정우 기자입니다.
00:15건물 상층부에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솟구쳐 하늘을 뒤덮습니다.
00:21물류센터 화재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불길은 내부에 쌓인 물품을 계속 태웠습니다.
00:28한때 불기운이 급격히 커지자 건물 안에서 진화하던 대원들에게 일시 대피 지시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00:37다만 현장을 점검한 전문가는 건물 전체가 무너질 우려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00:43조급기 화재 전위를 차단하고 더 번지는 곳을 차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00:49각 층의 슬레버가 받을 수 있는 하중이 물류센터이기 때문에 상당히 큽니다.
00:53소방 당국은 인근 유수지에서 대량의 물을 끌어와 상층부에 집중적으로 뿌리는 대용량 포방사 시스템도 가동했습니다.
01:02소방은 대원 안전을 고려해 불이 난 층에 직접 들어가는 대신 고가 사다리차와 헬기 등 특수 장비로 건물 외부에서 물을 뿌렸습니다.
01:12화재가 시작된 6층 바로 아래인 5층에 대원들을 집중 배치해 불길이 아래로 번지는 걸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01:21시스템 가동 이후 현재 거센 주부리 기세를 상당 부분 잡아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01:28다만 내부 적재물의 연소 상황에 따라 진화 작업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4연기와 불길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불안을 느낀 인근 주민들은 집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1:42아파트 저쪽으로 시장에 있는 사람들 그분들이 피해가 크죠.
01:47이렇게까지 크게 날이는 생각지도 못했죠.
01:51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1:58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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