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식 투자 열풍에 빚을 내 투자하는 B2가 늘면서 가계 대출도 덩달아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00:06전체 금융권에서 9조 원 이상, 은행에서만 7조 원 가까이 늘었는데요.
00:112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었습니다.
00:15윤태인 기자입니다.
00:19반도체 경기 호황과 기업 실적 개선 전망 등으로 코스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00:24이른바 B2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가계 대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00:29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 대출은 1,181조 8천억 원으로 한 달 사이 6조 9천억 원 늘어났습니다.
00:37지난 2024년 8월에 9조 2천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었습니다.
00:43제2금융권까지 포함한 수치로 봐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00:47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 대출은 9조 3천억 원 늘어 전달보다 증가폭이 확대됐고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0:56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4조 원 늘어 전월에 5조 5천억 원보다는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01:04반면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 대출은 무려 5조 3천억 원 급증해
01:10지난 2021년 7월 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전월에 2조 원 감소와는 대조를 보였습니다.
01:18기타 대출은 은행권에서만 3조 7천억 원 늘었는데 가정의 달 등 계절적 자금 수요에 더해
01:24개인의 대규모 주식 투자가 맞물리면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29주식 시장 상황에 따라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01:35주택 관련 대출의 경우에도 다주택 대장 양급세 중과 이후의 종료 조치 이후
01:40수도권 주택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따라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01:45가계 대출이 폭증하자 금융당국도 관계기관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01:52가계부채 증가 추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관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금융사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01:59은행권은 고액 연봉자의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02:02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상환을 유도하는 등 자율관리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2:07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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