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부터는요. 분위기를 좀 바꿔서요.
00:05이분을 모시고 한번 제가 시트라이브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00:10정말 정말 어렵게 모셨습니다.
00:13제일 왼쪽에 앉으세요.
00:14안녕하세요.
00:15네, 반갑습니다.
00:18안녕하세요.
00:19네,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00:23대통령님 지금 유럽 순방 중 아니세요?
00:25그러니까 제가 유럽, 이탈리아에 지금 있는데
00:29제가 유럽에 있는데, 이탈리아에 있는데 어떻게 여길 왔느냐
00:32오는 방법이 다 있습니다.
00:34어떻게요?
00:36그러니까 이게 무슨 무속 이런 건 아니에요.
00:39무속 이런 건 아니고 어떤 특정 인물 속에 잠깐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00:43그런데 제 의지와는 상관이 없어요.
00:45어쨌든 시트라이브 출연 감사드리고요.
00:47그러면 다른 분도 이어서 같이 나오셨는데
00:50이분도 방송에서 참 뵙겨 어려운 분입니다.
00:54자기소음께 한번 해주세요.
00:57안녕하십니까?
00:59윤석열입니다.
01:01반갑습니다.
01:03이렇게 나와서 참 좋습니다.
01:07진행을 이렇게 떠듬떠듬 하십니까?
01:12건강은 어떠세요?
01:14윤 전 대통령님.
01:15글쎄, 내가 건강까지 알 길이 없고
01:18왜냐하면 나는 이렇게 목소리만 내는데
01:22그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01:25하여튼 우리 이게 시티 라이브
01:30잘 돼야지 않겠습니까?
01:34저도 목소리 한번 갈아봤습니다.
01:36누군지 짐작하셨을 건데요.
01:38이제 진짜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해보겠습니다.
01:41인간문화제급 성대모사를 보여주시는 분이죠.
01:44개그맨 안윤상치입니다.
01:46어서 오십시오.
01:46아 예, 반갑습니다.
01:48채널A 처음 왔습니다.
01:50저 팬이에요.
01:52그러세요? 감사합니다.
01:53이게 진짜 목소리인 거죠?
01:55이게 제 진짜 목소리고
01:56이렇게 시티 라이브에 오면서
01:59사실은 좀 일찍 와서
02:00이게 어떤 방송인가를 한번 확인을 해봤는데
02:03여기 나오는 게 맞나?
02:06맞아요.
02:07100% 맞습니다.
02:08앞에 내용이 너무 무거운 내용들 쫙 하시니까
02:11뭐 단짠단짠이죠 뭐
02:12아 그래요?
02:13이건 짠맛인가요? 단맛인가요?
02:15한번 보보겠습니다. 맛보겠어요 지금까지.
02:18근데 제가
02:21전현직 대통령이 성대모사를 직관할 줄은 저도 꿈에도 몰랐는데
02:25제가 제일 궁금한 건 그거예요.
02:27이런 성대모사를 얼마나 연습할지 감도 안 오는데
02:30어떻게 얼마나 연습을 하십니까?
02:34많이 하는 것도 있고 조금 하는 것도 있는데
02:37대표적으로 요즘에 방금 처음 선보였던
02:39이재명 대통령 성대모사 같은 경우에는
02:41한 몇 년 걸린 것 같습니다.
02:44몇 년 걸렸어요?
02:45몇 년 걸린 것 같습니다.
02:47몇 년 걸렸어요.
02:48같습니다가 아니고 몇 년 걸렸습니다.
02:49뭘 줄어보세요? 그럼 이재명 대통령 발언 중에?
02:51그게 사실은 제가 첫 대선 도전하실 때
02:54그때는 이제 연설하는 장면들 위주로 연습을 하다 보니까
02:58톤이 좀 고정이 돼 있었는데
03:00근데 좀 저는 대화를 하듯이 하는 그런 성대모사를 좀 추구하거든요.
03:05그렇더라고요.
03:05그런데 이제 국무회의를 생중기 하시지 않습니까?
03:09거기는 이제 국무위원들이랑 자연스럽게 대화도 하고
03:12그걸 보면서 많이 이렇게 연습을 하다 보니까
03:14귀에 쏙쏙 박히더라고요.
03:16말 나온 김에 기다리신 분들 많을 것 같아서
03:19이재명 대통령, 윤 전 대통령 얘기를 했으니까
03:21두 분의 전직 대통령도 잘 아셨잖아요.
03:24먼저 문재인 전 대통령님.
03:26예, 안녕하십니까. 문재인입니다.
03:29양산에서 어렵게 올라왔네요.
03:31하하하하, 예. 반갑습니다.
03:34아유, 재밌습니까?
03:35주전자 끓는 소리나 저 웬만하면 안 나는데.
03:37하하하하, 예.
03:39박근혜 전 대통령님은 대구 달성에 잘 계시죠?
03:42예, 저는 대구에 잘 머물고 있습니다.
03:48문 전 대통령님과 박 전 대통령님 최근에 만나신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03:53글쎄, 뭐 만날 일이 있나요?
03:56예, 뭐 만날 일이 없죠.
03:58저는 산을 좋아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04:02지역도 다르고, 산은.
04:04근데 사실요, 제가 아까 팬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04:07전원직 대통령보다 제가 최근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건요.
04:11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따라 하시더라고요.
04:13예, 하하하하. 안녕하세요. 주블리 김병주입니다.
04:18하하하하. 예, 아이고 반갑습니다.
04:22제가 요즘에 많이 선거운동하면서 힘들었는데요.
04:27예, 그리고 제가 사실은 발음을 요즘에 신경 많이 써요.
04:33발음이요?
04:33예, 전에는 제가 몰랐는데 이 안윤상 씨가 제 발음을 가지고 성대모사를 많이 하셨어요.
04:40어떻게 했나요?
04:40그때는 예전에 대통령실 한번 나와보세요.
04:45대통령실이라고 했는데, 요새는 제가 그렇게 안 하려고 대통령이라고 발음하려고 노력해요.
04:52예, 하하하하.
04:53대단하십니다.
04:55고맙습니다.
04:55아, 진짜 대단하세요.
04:56저 시트라이브 앵코러스 채통 지키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다 무너졌어요.
05:01근데 정말 수많은 분들, 정치인들 성대모사 하셨는데, 안윤상 씨 본인에게 가장 경제적으로 이득을 준 사람을 바로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어요?
05:12막 이 목소리로 많이 좀 벌었다.
05:15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17오래 했으니까, 아무래도.
05:19몇 년 전부터면 내가 막 2008년도부터 이 목소리를 했어요.
05:2310몇 년 됐네요? 20년 가까이 되셨어요?
05:25완전히 20년 됐죠, 막.
05:28봤습니다.
05:30직접 옛날에 만나신 적도 있네요?
05:32어, 만났었지, 저때.
05:33저때 내가 막 이래, 어?
05:35아이고, 우리 대통령 내 목소리 어때요?
05:37그렇게 하니까는, 아유, 나보다 잘합니다.
05:40그래야 했어요.
05:42정말 똑같습니다.
05:43똑같습니까?
05:43근데 제가 사실 안윤상 씨의 이 성대모사를 좀 더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건, 좀 감성이 있는 호흡이라고 해야 하나요?
05:51그러니까, 그리고 사실 성대모사라는 게 뭐 한 번 딱 하고 마는 게 아니라, 저랑 대화를 하면서 성대모사를 이어갈 수 있잖아요.
05:57이런 비법은 뭐예요?
05:59아, 이거는 이제 아까 제가 국무회의를 보면서 연습했다고 그랬잖아요.
06:04대화.
06:04대화하는 걸 많이 보는 거죠.
06:06대화하는 걸 많이 보고.
06:08근데 그걸 볼 수 없으면 제가 이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연습을 하는 거죠.
06:12이런 대화를 할 거다.
06:13이렇게 대화를 할 것이다.
06:14대사 지문까지 쓰면서.
06:16그렇죠.
06:17근데 제가 갑자기 궁금해진 건, 성대모사를 너무 많은 분들, 특히 연예인들도 하시니까,
06:23저 사람의 목소리는 자기 음색과 음역대를 정확히 찾아서,
06:27저 사람이 아무리 말을 길게 해도 목이 안 쉬고 참 단단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생각나는 분이 있어요?
06:34어, 괜히 분석 능력이, 말씀이 말이죠.
06:38왜냐하면 계속 성대모사를 하시니까, 사람들마다 목소리를 연구하시는 분이잖아요.
06:42어, 맞습니다.
06:42약간 좀 이렇게 목소리 연구가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는데,
06:46어, 그러니까 이게 그, 제 목소리의 주파수에 맞는 걸 일단 1차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하고요.
06:53근데 그게 아니지만은, 아, 정말 너무 하고 싶다.
06:57그러면 사실은 반복적으로 듣고 연습하는 수밖에 없어요.
07:02이게 되게 단순해 보이잖아요.
07:04아니, 천재 같은데도 그렇게 노력을 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사실.
07:06들어야죠.
07:07들어야죠.
07:08근데 다른 분들과 저의 차이점이 있다면, 목에 차이점은 없어요.
07:14제가 예전에, 성대모사 잘하는 사람의 목구멍은 어떻게 생겼나라는 그런 어떤 교양 프로그램이 있었거든요.
07:21거기서 이제 그 목구멍에 있는 성대를 관찰했는데, 일반 성대랑 똑같아요.
07:24아니, 사실 재능의 1번 영역이 전 성대모사 같아서요.
07:27아, 그러니까 들어보세요.
07:28목이 아니고, 목이 아니고 이 듣는 능력, 분석 능력, 들어서 듣는 능력이 이렇게 탁 귀가 뚫린다고 하는데, 귀가 뻥 뚫려야지만
07:39이 성대모사의 그 목소리를 캐치할 수 있는 거죠.
07:42이제 그 목소리를 듣고 이 성대의 근육과.
07:45아무리 들어도 안 되던데.
07:47그게, 아니, 앵커님.
07:49앵커님이 만약에 그걸 하시면 제가 돈을 벌 수가 없어요.
07:52그렇지 않습니까?
07:53갑자기 너무 신기해서 이건 즉석에서 부탁을 드리는데,
07:57잠깐 저랑 십몇 분 대화하셨잖아요.
07:58저도 뭔가 약간의 특이한 포인트가 있나요?
08:01포인트는, 글쎄, 포인트가 있다라기보단도 굉장히 발성을 탁 트이게 하시는 게 있기 때문에 제가 종종 이렇게 좀 뵈면, 뵈면 목소리의 포인트는
08:14좀 잡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08:15아, 그래요?
08:16초면이잖아요.
08:16그렇죠.
08:17이게 성대모사가 나와라 뚝딱한다고 해서 뚝딱 나오는 게 아니라.
08:20제가 결례를 범했습니다.
08:21아닙니다, 아닙니다.
08:23지금 뭐 전현직 대통령부터 쭉, 그리고 여기까지 쭉 만나봤는데, 저는 인간 안윤상, 개그맨 안윤상, 벌써 개그맨 데뷔한 지 20년이 돼서.
08:34네, 오래됐네요.
08:35되셔서.
08:36그동안 본인이 지켜온 성대모사의 철학, 혹은 가치관, 안윤상의 슛꿈, 마지막 질문인데 뭐가 있을까요?
08:44아, 글쎄요.
08:46성대모사는 일단 재미있고, 재미는 기본으로 돼야 되는데, 저는 좀 신비스럽게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는 그런 성대모사를 좀 추구하거든요.
08:57압도적인?
08:58네, 압도적인.
08:59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아, 저 녀석이 혹시 보이스피싱을 하지는 않을까라는 그런 우스갯소리에 장난 섞인 농담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09:08제가 만약에 장관, 다른 장관분들 전화번호 알려드려서 전화하면 대통령인지 진짜 속을 것 같아요.
09:13그러니까, 그런 걸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거예요.
09:15아, 죄송합니다.
09:16그리고 이제 제가 요즘에 좀 위기의식을 좀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09:20뭡니까?
09:21네, AI, 그 딥페이크가 있지 않습니까?
09:24아, 그렇죠.
09:24딥페이크가 제 밥그릇을 뺏어가려고 하고 있는데.
09:27그런데 당분간은 안 뺏길 것 같아요.
09:28그런데, 아니, 저는 그래도 한시름 놨어요.
09:31딥페이크는 감동이 없어요.
09:33혼이 남겨있지 않기 때문에.
09:34맞아요, 맞아요.
09:35디테일은 저보다 좀 앞설지언정.
09:36저는 거기다 혼을 담아서 딥페이크를 확 눌러버리도록 하겠습니다.
09:42인사를 이제 마지막으로 하시면 되는데 사실 제 안윤상 씨의 최애 성대모사가 있거든요.
09:47그게 누구예요?
09:48안철수 씨.
09:49안철수 씨로 인사를 한번 부탁드리고 오늘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09:53네,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09:57네, 우리 정말 좋아하시네요.
10:02어쨌든 이렇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06늦은 밤까지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안 보는 자 누굽니까?
10:11안 보면 실망입니다.
10:13네, 감사합니다.
10:15시트라이브 목요일에 늦은 밤 방문해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왕성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10:20감사합니다.
10:20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