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도와 검도, 태권도까지 무술 실력을 겨루는 대회 현장인데요.
00:05이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 전국의 교도관들입니다.
00:09최근 제소자가 교도관을 폭행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는데요.
00:13현장에 애환을 딛고 실력을 뽐낸 교도관들을 송진섭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00:21한 팔 업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하고
00:23한 팔 업어치기, 한 팔 업어치기, 한 판 들어갑니다.
00:26날카롭게 틈을 파고들어 죽도로 상대의 머리를 노립니다.
00:34오늘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선 전국 35개 교도소, 교도관 330명이 참가하는 무도대회가 열렸습니다.
00:43여성 교도관이 남성 참가자를 상대로 발차기를 내뻗기도 합니다.
00:48좋은 취지의 대회에 나와서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00:53수용률 120%가 넘는 초과밀 수용 상태가 지속되면서
00:58교도관과 수용자들이 물리적 충돌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
01:04평소 갈고 닦은 무도실력을 펼친 교도관들은 애환을 털어놓습니다.
01:08수용자 인권 때문에 저희가 크게 제압을 하거나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01:15그게 제일 고충입니다.
01:18수용자가 교도관을 향해서 때리거나 욕하는 데 있어서는
01:22저희가 무력으로 써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01:27법무부는 교도관들이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차원에서
01:32매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35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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