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부른 쿠팡에 6,2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이 내려졌습니다.
00:06고도의 해킹 기술에 당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발생한 인재로 조사됐습니다.
00:15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개인정보를 유출한 범위는 쿠팡에서 로그인 대체 인증 수단을 개발했던 전직 직원이었습니다.
00:25조사 결과 해커가 빼돌린 쿠팡 회원 개인정보만 3,300만 명이 넘고 회원이 아닌 개인정보도 최소 430만 명에 이릅니다.
00:35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고도의 해킹 기술이 아니라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00:43접근 권한 관리를 소홀히 하였고 기 접근 및 평문 열람이 가능하였던 해커가 퇴사하였음에도 길을 즉각 갱신 또는 폐기하지 않는 등
00:54개인정보 유출 이후에도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00:58조사 과정에서 쿠팡이 배송지 관리 페이지를 통해 16만 명 회원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01:05법에서 정한 72시간 이내 통지를 지키지 않았고
01:09자체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를 배제하고
01:12해커 진술에만 의존한 조사 결과를 공개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8탈퇴 회원이 등록했던 일부 배송지 정보와 계좌번호 등에 대해
01:24보유기간이 경과하였음에도 파괴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01:29쿠팡 이용자 1,100만 명의 온라인 활동 기록을 무단으로 수집 저장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01:36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체 회의에서 쿠팡의 과징금 6,246억여 원과 과태료 1,600여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01:44쿠팡의 3년 평균 매출액 36조 원을 기준으로 유출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산정한 결과입니다.
01:51지난해 8월 SK텔레콤에 부과한 1,347억여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01:59YTN 양일혁입니다.
02:00전f
02:0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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